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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해변 Top 5

여름이다. 해변의  계절이다.

중국은  땅이 넓어 유명 해안도 많다. 발해만부터 하이난섬의 남국 경치가 멋드러진 해안도 있어 여름철 젊은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발해와 동해(한국 입장에서 서해)를 이어지는 긴 해안은 고운 모래가 펼쳐져 푸른 바다와 함께 한여름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중국에서도 인기를 끄는 해안가를 살펴봤다.

 

1. 红海滩(홍해변)

습지생태관광지구에 속하는 홍해변은 습지자원을 바탕으로 갈대밭을 배경으로 푸른 물결이 펼쳐진 갈대바다를 특징으로 한다. 수만 마리의 물새와 끝없이 펼쳐진 얕은 갯벌, 그리고 많은 붉은 알칼리성 빽빽한 풀들이 있어 자연환경과 인문경관이 잘 어우러진 순수한 녹색 생태관광시스템이 되어 붉은 봄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2. 茂名市浪漫海岸景区 (무명시 낭만해안관광지)

무명시 낭만해안관광지는 무명시 전백구 보가진 용두산 첨강관리구역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 레저휴가, 해산물, 해상오락, 비즈니스 미팅, 웨딩 페스티벌 등이 어우러진 해변 휴양지이다. 마오밍 낭만해안국제관광리조트는 동남아시아의 이국적인 건축양식과 낭만적인 테마문화가 특징인 5.3㎞의 해안선을 끼고 바다를 끼고 있어 코코넛숲, 실버비치, 암초, 어항 등 천혜의 자연과 인문자원을 자랑한다.

 

3. 蜈支洲岛 (산야우즈조우 섬)

일명 '러브아일랜드'라고도 불리는 산야우즈조우 섬은 천혜의 잠수여건과 육·해·공 입체적인 바다놀이 방식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상오락, 특색잠수, 고급호텔, 음식, 레저관광이 어우러진 섬 관광지로 중국 몰디브로 불리며 '중국 제1의 잠수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모터보트 등 30여 종의 바다와 육지 스포츠가 어우러진 산야우즈조우 섬은 해산물 뷔페, 섬 일주관광 등 레저자원을 갖추고 있어 바캉스, 레저, 피한, 겨울 수영, 레크리에이션에 이상적인 곳이다.

 

4. 海南三亚亚龙湾 (하이난 산야야롱완)

하이난성 산야시 동부 교외에 있는 열대 해변으로 ‘동양의 하와이’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국가지리 잡지에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8개의 해안 중 하나로 선택되었다. 현대 관광의 5대 요소인 해양, 모래사장, 햇빛, 녹색, 신선한 공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뚜렷한 열대 해양성 기후를 보여준다. 길이 8㎞의 은백색 해변으로 모래가 촘촘하고 바닷물이 맑으며 숲이 울창해 연중 평균기온 25.5℃, 수온 20℃로 겨울철 추위와 레저를 즐기는 휴양지이다.

 

5. 千步沙 (천보사)

천보사는 푸타산에서 가장 큰 백사장으로 길이가 약 1750m로 푸타산 동부 해안에 위치해 있다. 사면은 넓고 완만하며 사질은 부드럽고 깨끗하며, 북쪽 끝에는 큰 바위가 뿌리를 내리고 물이 떨어지면 바위가 나온다. 천보사에는 해수욕장과 해상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문을 열었다. 백보사와 천보사의 경계에 있는 조양동은 푸타산이 일출을 보기 좋은 곳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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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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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