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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한과 단교 선언에 中네티즌 "역시 코미디언 출신"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를 두 진영으로 나누고 있다.

우크라이나 편과 러시아 편이다. 유럽과 서구는 러시아를 침략자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돌입했고, 러시아 역시 맞대응하고 있다.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우군은 중국이다. 이에 유럽과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도록 중국도 압박하고 있다.

이 같은 진영 구분 압력은 아시아 각국에도 가중되고 있다. 

최근 일본이 유럽과 미국을 따랐다가 러시아의 제재를 받았다. 한국은 유럽과 미국 쪽에 가깝지만 아직은 회색지대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러시아 편을 들다 우크라이나의 반발을 샀다.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북한과의 단교를 선언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공식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북한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독립을 인정하는 것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외교 관계와 경제 관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젤레스키 대통령을 코미니언 출신 대통령이라고 비난하며, 어차피 북한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코미디언도 사람이다! 심지어 우리보다 더 잘 살고 있지. 차별하지 마!

 

진짜 자기가 연예인이라도 되는줄 아나보네.

 

코미디언은 북한에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코미디언이 비극을 연기하네!!

 

북한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

 

첫번째는 시리아, 두번째는 북한,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가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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