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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온라인 채용 캠페인, 취업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중국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닥쳤다. 이에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중국 당국과 손잡고 온라인 채용 행사에 나섰다.

CMG는 대졸자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국가개발투자인적자원서비스유한회사 등과 함께 '온라인 채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중국 대졸자(취업준비생)들에게 온라인 맞춤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MG에 따르면 류자멍(劉佳萌, 위 사진 왼쪽), 딩중샹(丁忠祥, 위 사진 오른쪽)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류자멍은 랴오닝(遼寧)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밟은 후 영국 워릭대학(The University of Warwick)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으로 귀국한 후 온라인 채용 캠페인을 통해 취직에 성공,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에서 근무하고 있다.

딩중샹은 베이징인쇄학원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으며 오는 7월말 베이징지하철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에 입사 예정이다.

지난 6월말 기준 CMG 온라인 채용 캠페인에 등록된 일자리 수는 누적 305만 개, 등록 기업 수는 3만 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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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