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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류 브랜드 가치 순위, 1위 중국 마오타이주

 

마오타이.

건국 초기 중국 당국의 공식 술이다. 마오쩌둥의 마오여서 마오의 술이라고도 한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마오 주석에 비견되지만 술만 본다면 '택도 없는 소리'다.

시진핑 주석의 술은 '시펑주'가 있다. 

이 시펑주는 시진핑 주석이 집권 2기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고급술로 인정돼 인기를 끌었지만 마오타이에 비하면 시펑주는 술도 아니다. 

중국에서 술 하면 여전히 마오타이이고, 국가주석도 여전히 마오 주석이다.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2022년 세계 주류 브랜드 가치 순위 50'을 최근 발표했다.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마오타이Moutai(중국)

2위, 우량애Wuliangye(중국)

3위, 루저우라오자우Luzhou Laojiao(중국)

4위, 양해Yanghe(중국)

5위, 헤네스Hennessy(프랑스)

6위, 싱화춘Xinghuacun(중국)

7위, 바카디Bacardi(영국)

8위, 구징궁주Gujing Gong Jiu(중국)

9위, 잭 다니엘 Jack Daniel's(미국)

10위, 조니 워커Johnnie Walker(영국)

 

중국 마오타이가 세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마오타이의 브랜드 가치는 429억 달러이며, 이는 마오타이가 중국 시장의 주류 업계를 이끌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마오타이는 고량으로 발효한 백주를 판매하는 주류 브랜드이다. 'i-Maotai'라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몽우유업(蒙牛乳业)과 합작해 알코올이 함유된 아이스크림을 내놓아 젊은층을 공략하기도 했다.

순위에 든 50개 브랜드의 총 가치는 1426억 달러다. 중국은 10개 브랜드가 순위 안에 들었으며, 총 가치는 976억 달러로 68.4%의 비중을 차지한다. Top 10 중 중국 브랜드가 6개로 과반수를 차지한 것을 보면 세계 주류 브랜드에서 중국 브랜드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주류 브랜드는 세계 각 국가의 폐쇄 조치로 인한 수요 변동 등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경제가 회복되면서 주류 업계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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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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