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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위안 횡령한 네이멍구 관리 사형 선고에 中네티즌 “통쾌하다"

 

중국은 사형제도가 철저하게 적용되는 나라다. 한국도 사형제가 있지만 판결을 받고도 집행이 미뤄져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나 마찬가지다. 사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와 캐나다, 호주 등 100여 개 국가와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사형제가 완전 폐지됐다. 한국의 경우 지난 1997년 12월 이래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사형제에 대한 반감보다 존치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더 짙다. 

최근 선고된 사형 판결에는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속시원하다"는 반응마저 보인다. "법망은 하늘의 그물처럼 성글지만 빠짐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최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 공작위원회(呼和浩特经济技术开发区党工委) 리젠핑(李建平, 62)  전 서기가 횡령 및 수뢰 등으로 27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네이멍구자치구 싱안멍 중급인민법원(1심)에 따르면 리 전 서기가 횡령한 금액은 14억3700만 위안, 받은 뇌물은 5억7700만 위안, 유용한 공금은 10억5500만 위안으로 밝혀졌다. 리젠핑이 부적절하게 취득한 금액이 총 30억 위안(약 5970억 원)이 넘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 전 서기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 공작위 서기로 일하면서 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등의 대가로 뇌물을 받고 타인 명의로 회사를 실질적으로 경영하며 국유 자산을 횡령,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엄벌해야 합니다.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해요.

 

정말 통쾌하네요.

 

30억? 만약 직장인이었으면 100년 동안 안 먹고 안 마셔도 3000만 위안밖에 못 모아요. 당신은 한 달에 250만 위안을 벌려고 한 거죠.

 

감찰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영웅이세요.

 

법망이 넓고 느슨한 것 같아도 범죄자는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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