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강 생산량 세계 1위 중국의 5대 철강 기업

 

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산업 국가다. 탄소화합 물질이 새롭게 제조업의 주류 물질로 자리잡고 있지만 철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원료 물질이다.

철이 없으면 자동차도, 대형 건물도 없다. 우수한 철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한 나라의 경제 발전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중국도 이에 꾸준히 자국 철강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코로나19 팬데믹과 전력 대란, 당국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생산량 통제 등 삼중고가 중국 철강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철강 생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세계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피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철강 제품 수요가 줄면서 중국 철강업계의 하반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조강 생산 규모 기준 중국의 5대 철강 기업이 최근 발표됐다.

 

1. 보무강철(宝武钢铁)

중국보무강철집단유한회사(中国宝武钢铁集团有限公司, 약칭 중국보무)는 보강집단유한회사와 무한강철(집단)회사를 통합 및 재편하여 2016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등록 자본은 527.9억 위안, 자산 규모는 1조141억 위안으로 국유자본투자기업의 시범기업이다. 2020년 경영 규모와 영업수입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 사강(沙钢)

강소사강집단유한회사(江苏沙钢集团有限公司)는 중국 최대의 민영 철강기업이다. 2019년 포춘 500대 기업 중 340위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쑤저우(苏州) 100대 민영기업 중 2위를 차지했다.

 

3. 하강(河钢)

하강집단유한회사(河钢集团有限公司)의 총 자산 규모는 2638억 위안으로 연간 4024만t의 철강을 생산한다. 2021년 포춘 세계 500대 기업 중 200위에 올랐다.

 

4. 안강(鞍钢)

안강집단유한회사(鞍钢集团有限公司)는 2010년 설립되었으며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서 관리감독하는 중앙기업이다. 2019년 포춘 세계 500대 기업 중 385위에 올랐다.

 

5. 수강(首钢)

중국수강집단(中国首钢集团)은 1919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기업이다. 광물자원업, 장비제조업, 건축 및 부동산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포춘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402위를 차지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