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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험회사 시장가치 순위, 1위 평안그룹

 

자동차, 식품, 의료, 교육···.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인구가 많은 덕이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보험시장이다.

보험은 사람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하도록 금융지원을 하는 시장이다. 본래 중세 유럽에서 해상 무역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제는 개인들도 보험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중국 속담에는 '일만이 두려운 게 아니다. 만의 하나가 두렵다'는 말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태가 예기한 9999개의 일보다 두렵다는 의미다. 

보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말이다. 그만큼 중국 소비자들은 역사 속에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다.

중화보험연구소가 '2022 중국 보험회사 시장가치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공개된 정보공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 Top 5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평안그룹(平安集团)

2위 우방보험(友邦保险)

3위 중국인수(中国人寿)

4위 국수그룹(国手集团)

5위 평안인수(平安人寿)

 

중화보험연구소는 보험회사의 재무 상태, 지분 구조, 경영관리 수준, 경쟁력, 수익성, 내포 가치, 제품 평판, 브랜드 영향력, 과학기술 혁신 능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험회사의 시장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40여개 지표(중요지표와 참고지표 포함)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평가의 핵심은 매출보다는 산업의 발전 동향을 잘 파악했는지이며, 회사의 가치 창출, 가치 구현, 성장성이 주요 평가 지표로 작용했다. 따라서 이윤이 가장 큰 기업이 시장가치가 가장 크다고 평가하거나 손실이 가장 큰 기업이 반드시 시장가치가 가장 작다고 평가되지 않았다.

이번 순위의 특징은 첫째 2022년 보험회사의 시장가치는 대부분 작년보다 현저히 낮았다.

둘째, 시장 가치는 소수의 선두 회사에 집중되어 있다. 셋째, 회사는 보험료 규모와 효익으로 시장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넷째, 본사의 시장가치가 반드시 자회사의 시장가치보다 높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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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