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유료 스터디룸 유행하자 中네티즌 “왜 집에서 공부 안 하냐?"

 

중국에서 유료 스터디룸이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스터디룸이라고 하니 낯설다.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독서실이다. 한국에서 독서실은 과거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여러 아이가 한 방을 쓰면서 공부방을 갖지 못해 생겨났다.

여러 형제들이 놀면서 공부에 방해가 되자 공부만 전념하도록 꾸며진 독서실이 등장했다.

독서실에선 학습 집중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 장점이 알려지면서 독서실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늘날에는 카페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민 '스터디 카페'까지 등장했다.

중국에서는 몇년 전부터 유료 스터디룸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1선 및 2선 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에서도 수많은 스터디룸이 개업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경쟁에 밀려난 사람들이 소도시에서 개업한 게 아니냐며 거주지에 스터디룸이 없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한편, 해당 산업과 관련하여 정확한 업계 표준이 없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문턱이 낮은 사업이라는 반응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장소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에서 독서실, 스터디 카페가 발전한 일은 잘 모르는 듯 싶다. 중국에 스터디 카페가 등장하는 일도 머지 않아 보인다. 

중국 네티즌 댓글 중에는 "왜 집에서 공부를 안 하냐?", "공부 못하는 사람은 어디가도 못한다"는 의견도 보인다.

 

공간, 전기, 의자, 책상만 있으면 되네. 문턱도 낮고 요식업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데 안 할 이유가 있나?

 

왜 집에서 공부를 안 하는 거야?

 

일부 사람은 스스로 위안 삼으려고 가는 거고, 일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가는 거고, 몇몇 사람만 진정으로 공부할 것 같네요.

 

이런 곳은 몇몇 사람한테만 필요한 곳이에요. 대부분 사람은 자신을 감동시키려 가는 거죠.

 

이제 정말 돈을 벌 방법이 없구나.

 

스스로 절제 못 하는 사람은 스터디룸에 가도 공부 안 할 거고,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서든 공부할 수 있어요.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