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가 봄 날이 완연한 신쟝 자치구의 성도인 라싸의 포탈라궁을 찾은 , 국내 관광객들의 싱그러운 사진을 촬영해 어제 23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의 연휴로 시행되면서, 벌써 국내 유명 관광지에 대한 고속철 표가 매진되는 등, 지난 춘지에 연휴에 이어 중국의 내수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막대한 내수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 노인층보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코로나19 자국산 백신을 접종중인데 4월 20일 현재 약 2억 명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방역당국은 활동량이 많고 전염력이 높은 젊은 층 ( 18- 40세)에 대해 먼저 접종함으로서, 이외의 연령계층에 대한 감염력을 감소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접종을 완료한 젊은 세대들은 마스크착용없이도 올해 노동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신화왕은 전했다. 한편 신화왕은 이 사진기사의 해설에서, 지난해 2020년 시짱자치구를 찾은 국내 관광객수가 약 3,505만 명이며, 이로 인한 내수 관광수입이 366 억 4천 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6조 3천억 원 ) 에 달했다고
내년 2022년 2월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모든 경기장이 , 빙상종합경기장의 완공을 끝으로 모두 완공된 가운데,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장에서 모두 리허설운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4일 최근 완공된 올림픽 빙상종합경기장에서, 올림픽경기수준의 제빙기술로 완벽한 빙상 경기장의 수준을 완성했다고 전하고, 동계 올림픽 이후에도 베이징 시민들이 사시사철 피겨와 아이스하키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미래의 빙상경기장 운영인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사진기사들을 보도했다. 신화통신이 전한 사진기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장의 제빙을 담당하는 책임자들이 , 베이징 전자기술학원 ( 北京电子科技职业学院)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제빙교육을 실시하는 장면들을 담았다. 베이징은 상주인구가 2천 만명이 넘고, 시민들의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 중국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피겨나 아이스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등 , 선진국형 겨울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기계획하에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막대한
세르비아 우치치 대통령(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천보(陈波)이 주 세르비아 중국대사( 우치치대통령의 오른쪽)와 지난 3월 베오그라드의 대통령궁에서 중국의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 (국약그룹)과의 화상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한중21 황혜선 기자
지난해부터 샨시(山西)성 박물관이 성내 위엔츄안현 ( 垣曲县) 에서 발굴중인 베이바이어(北白鵝) 고분군 발굴작업중, 1호 분에서 약 2,700년 전의 매장 당시 구리 술병에 담아 합장했던 술이 , 액체형태로 고스란히 발굴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즉 지구상에서 2,700년 전에 담궜던 술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샨시성박물관과 함께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팀은 이 술의 성분이 포도로 담근 술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간적인 최장 최고의 기록이지만, 알코올의 성분뿐만 아니라 여전히 술이라는 액체의 형태로 발굴된 것으로도 가장 오래된 기록적인 발굴로 평가된다고, 샨시 일보( 陕西日报)가 지난달 17일 보도했다. 샨시성박물관과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진은 , 지난해인 2020 년 4월부터 12월까지 구조 발굴 작업을 수행했는데 그 동안 약 500점 이상의 보물급 유물들을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동으로 만든 항아리에서 발견된 이 번 포도주 성분의 술은, 그 잔량도 많지 않아 매우 귀중하게 여겨져 특수 보관되고 있다. 발굴팀은 그동안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중국 중부 허베이성의 성도인 스지아좡시 정딩고성(正定古城)의 야경. 스지아좡시 등을 비롯한 헤베이성의 중국인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의 엄습으로 시 전체가 봉쇄되고 임시 격리를 위한 대형병동을 건설하는 등의 철저한 방역조치로 위기를 넘기고, 평온한 가운데 2021년 춘지에 연휴를 맞았다.
베이징시의 최고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 거리에 설치된 중국공상은행(ICBC) 지점의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왼쪽 상단에 '디지털 위안화 거래가능 '을 알리는 붉은색 엔블렘 표시가 붙어 있다.
2월15일, 8일간의 2021년 춘지에(음력설) 휴가를 맞은 중국인들이 남부 하이난성의 싼야(三亞)시 우즈저우다오(蜈支洲島)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사진기사를 내보냈다.
중국 신화통신이 중국의 서부 신장자치구의 카자흐자치주인 공리유(鞏留)현 철갑상어양식장에서 하루에 약 3톤의 양식 철갑상어를 출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신화통신은 공리유현이, 맑고 차가운 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알맞는 양식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철갑상어의 종합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부의 허난(河南)성 뤄양시(洛陽)에 위치한 롱먼스쿠(龙门石窟). 한국어로 용문석굴. 이허(伊河)라는 이름의 강을 끼고 암석으로 이어진 절벽의 내부를 깍아 만든 약 2,300개의 석굴이강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이 석굴들을 드론을 이용해, 절벽 건너편에서 강의 상공에서 바라보면, 이 롱먼스쿠가 왜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지를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을 끼고 형성된 암석의 절벽엔 크고 작은 석굴이 2천 개가 넘고, 이 안에 조각해 모셔놓은 부처등의 불상들은 약 11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불탑도 약 80여개가 새겨져 있고, 유명한 고승이나 신도들의 비석도 약 2,800개 만들어져 , 석굴안에 안치돼 있다. 이 롱먼 스쿠의 불상과 불탑들이 안치된 이 수많은 석굴들은, 서기 336년의 북위왕조시대부터 1279년까지 지속된 송 왕조사이에 만들어 진 것으로 연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