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서예지, tvN '무법변호사'로 복귀 확정…이준기와 호흡 ‘변신의 여제’ 서예지가 ‘무법변호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 측은 28일 “’무법변호사’ 하재이 역에 서예지가 확정됐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서예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가상도시 기성을 배경으로 ‘무법(無法) 아래 무법(武法)을 휘두르며 활개치는 변호사’라는 상상력을 더해 올 봄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재이’ 역에 캐스팅된 서예지는 OCN ‘구해줘’에서 보여준 소름 돋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만든 ‘변신의 여제’. 이에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사람을 잡아 끄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선보일 다음 연기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런 가운데 서예지가 시청자 마음 속 장기집권을 예고한 ‘무법변호사’로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해
[N컷] 손예진 "정해인과 로맨스, 감정 잡지 않아도 감정 생겨" 단둘이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은 어떤 사랑 이야기를 써나갈까.오는 3월 방송 예정인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예쁜 누나’ 측은 손예진과 정해인의 완벽한 케미가 담긴 커플 스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선사할 진짜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하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진아와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준희의 그저 평범한 일상과 다를 것이 없다.하지만 준희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는 진아와 그녀를 훈내나는 눈빛으로 다정하게 바라보는 준희에게는 서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두 사람만의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이처럼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는 스틸 한 장만으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는 ‘예쁜 누나’는 멜로 여신 손예진과 대세 배우
[종합]"좋은 감정 만남" 전현무♥한혜진, 예능→현실커플 탄생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35)이 열애 중이다.27일전현무 한혜진의 열애설이 보도되자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했다.또 한혜진 소속사도 "본인에게 확인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좋은 감정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MBC '나 혼자 산다'가 만든 공식 커플이다. 전현무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기 때문.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2004년 YTN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2년프리랜서를 선언, 채널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
이제제주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이다. 그만큼 관록 있는 경기를 펼친다는 의미다. 제주유나이티드의둥지는 제주 월드컵 축구경기장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했다. 섬의 특성인 강한 바람을 막고 공사비 절감을 위해 그라운드가 지하 14m 깊이에 조성되었다. 수용 인원은 2만9791명이다. 블래터전 피파회장이 이곳에 왔을 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 언급하기도 했다.주변풍경도 아름답고, 경기장 모양도 예쁘다. 다만 몇가지 단점도 있다. 우선경기장은 월드컵 개최를 위해서 1999년 2월 20일 기공해 2001년 12월 9일 개장했다. 접근성도 불편하고, 인구 50만의 제주시가 아닌, 인구 17만의 서귀포시에 지어졌다. 여기에는 지역 이기주의가 숨어있다. 우선 월드컵 유치 신청의 주체가 광역자치단체 제주도가 아닌 기초자치단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기 따로 였다. 경쟁에서 제주시가 탈락했다. 구조적으로는본부석 맞은편 E석은 지붕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햇볕을 피할 그늘이 없고 비가 오면 피할 공간이 없다. 본부석쪽 W석에는 본부석 자체 지붕 때문에 관람이 불편한 사각지역이 존
폐막식을 끝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전이 마무리됐다. 25일 강원 평창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선수단 입장은 개회식과 사뭇 달랐다. 국가별로 차례로 입장했던 개회식과 달리 각 국가 별 기수들이 먼저 어우러져 나왔다. 이번에는 남북 공동 기수는 없었다. 한국의 기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 북한의 기수로는 피겨스케이팅의 김주식이 나왔다. 한반도기는 자원봉사자가 들었다. 윤성빈, 이상화 등 선수단은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마지막 순서인 92번째로 등장했다. 선수단 등장에서 가장 큰 박수와 함성이 쏟아진 순간이었다. 메달리스트는 자신이 딴 메달을 목에 걸고 나왔으며 선수들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올림픽기는 다음 개최도시인 중국 베이징시로 넘겨졌다. 천지닝 베이징 시장은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폐회식 중에 중국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장이머우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중국의 전통과 미래를 보였다. 24번째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24명의 스케이터가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뉘었는데 각 조의 리더는 판다의 형상을 갖춘 채 무대
1-2위 간의 대결에서 이번에는 삼성화재가 웃었다. 삼성화재는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었다.3연패에서 빠져나온 삼성화재(승점 55·20승11패)는 20승 고지를 밟으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현대캐피탈(승점 66·21승10패)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삼성화재의 타이스(32득점)는 위기상황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연승을 이어가기엔 부족했다. 불과 4일 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양 팀은 이날도 팽팽하게 맞서며 명품 대결을 선보였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2세트 후반 현대캐피탈이 18-18에서 문성민과 안드레아스가 연속 3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흐름을 삼성화재에 내줬다. 삼성화재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리드를 이어가며 25-23으로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를 25-19로 쉽게 제압한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다시 고전했다. 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의 신영석이 서브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10-6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후반 18-19까지 따라갔지만 현대캐피탈이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20-15로 4세트를 가져갔다. 지난 경기 5세트
명성황후 2018.03.06(화)~2018.04.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사진출처=news1 <명성황후>는 명성황후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로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1995년 초연 후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명성황후>가 새로운 변화와 함께 돌아온다. 헤로인 ‘명성황후’ 역에는 김소현과 최현주가 낙점됐다.김소현은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을 갖춘 명성황후를 오롯이 표현해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최현주는 일본에서 데뷔해 뮤지컬 <미녀와 야수>,<위키드>,<오페라의 유령>등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한국에서 <시라노>, <황태자 루돌프>, <두 도시 이야기>등 대작들에 출연했다. 2006년 공연<명성황후>에서 흥선대원군 역을 맡았던 배우 양준모가이번 공연에서는 아들 고종 역을 맡은점 역시 흥미롭다.고종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옥주현 콘서트 <Vokal> 2018.03.17(토)~2018.03.18(일) LG아트센터 사진출처=news1 1세대 걸그룹 ‘핑클’메인보컬에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옥주현이 2년만에 단독 갈라콘서트를 꾸민다.옥주현은 2016년 첫 단독콘서트에서 이틀 동안 50곡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소속사 포트럭의 공식 SNS를 통해 신청 받은 뮤지컬 넘버(삽입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동경 기자
Paper,Present:너를 위한 선물 2017.12.07(목)~2018.05.27(일) 대림미술관 사진제공=대림미술관 종이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만난다.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팀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종이의 본래적 속성에 집중하여 재료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종이로 연출한 공간에 화제의 작가 ‘오밤 이정현’의 서정적인 글귀를 녹여내어 따뜻한 스토리와 감수성을 더했다.특히 젊은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디자인 그룹 ‘Maum Studio’가 만든 핑크빛 종이 갈대가 가득한 산책길은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이동경 기자
세운상가 한때 이런 농담이 있었다.“세운상가에서는 미사일과 탱크도 만들 수 있다.” 1968년 한국 최초 주상복합타운으로 세워졌던 세운상가는 70년대 한국 전자 산업의 메카였다.IT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끊겼던 세운 상가가 다시 세워졌다.기술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 역시3D프린터 같은 첨단 기술을 체험해볼 수있고,감각 있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세운상가에는 긴 세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전자 산업 발전에 힘써온 이들이 있다.55년 동안 오디오를 고쳐온 사람,47년 동안 진공관만 만져온 사람,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활동에 참가하며 ‘백남준의 손’으로 불린 사람까지 모두 이곳 세운 상가에 터를 잡고 있다.먼지 속에 묻혀가던 이들의 역사가 서울시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세상의 모든 기운이 합쳐진다’는 의미를 담은 세운상가의 이름처럼 미래를 꿈꾸는청년 창업인들과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원하는 시민들 모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다시세운광장 마스코트, 세-BOT 넓은 광장이 전면에 조성되면서 세운 상가는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떨쳐냈다.광장에는 이곳의 마스코트 세-BOT이방문객을맞이한다.세-BOT은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