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코로나19 손해배상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가 중국의 전기차회사인 비야디에게, 무려 10억달러 분량의 마스크수출오더를 냈다고, 중국망등 중국매체들이 오늘 보도했다. 우리 돈으로 무려 1조원 어치의 마스크를 주문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썸 ( Gavin Newsom ) 은, 트럼프와 다른 민주당 소속의 주지사이다. 중국망에 따르면, 뉴썸 주지사는 이미 수일전에 비야디와 10억불 상당의 마스크 주문계약를 마쳤으며, 비야디는 매월 2억장의 자사 생산 마스크를 미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2억 장가운데 대부분은, 의료용 방호마스크규격인 N95 급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약 4천 만명인데, 뉴썸 주지사가 주문한 물량은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게도 공급될 것이라고 중국망은 덧붙혔다. 이 계약은 이미 3월 중순경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비야디의 주가는 이후 약 30% 이상 급등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는, 중국 코로나 초기인 올해 1월 부터 마스크 생산 공장을 따로 만들기 시작해, 지난 2월 8일부터 첫 생산을 시작했었다. 현재는 하루 최대 약
17일 현지 중국 상공 회의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재중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 라인을 이전하거나 중국에서 구매 활동을 취소 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로이터 뉴스에 따르면 이 조사 보고서는 중국 상공 회의소와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 산하의 베이징과 상하이 사무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결과다. 응답자의 70%가 중국에서의 공급망이 3개월 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응답자의 96%가 중국에서의 사업이 3-6 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의 미국 상공 회의소 회장 Alan Beebe은 중국에서 얻은 설문 조사 데이터는 일부 국제 언론 보도와는 정반대이며, 중국의 미국 상공 회의소 회원 대부분은 중국에서 사업을 단기간 내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이 수 개월 동안 봉쇄을 마친 후, 세계 경제보다 더 앞서 경제활동을 정상화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설문 조사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연간 영업 이익이 5억 달러가 넘는 재중 미국 회사의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RMB 환산 시, 35억위안에 해당). Reu
웨런 버핏은, 중국 선쩐에 본사를 둔 비야디 (比亚迪, BYD = Build Your Dream의 머릿글자로 회사이름 짓고 , 음가에 맞은 중국어로 회사이름을 쓰고 있다 )가, 지난 2007년 첫 전기차를 생산했을 때 , 가능성을 간파하고 그 다음해인 2008년에, 18억 홍콩달러 ( 약 2천 5백억원)을 투자하고 지분10%인수 한 바 있다. 비야디의 4대 주주 가운데 한 사람인 버핏은, 지난 2월 부터 마스크와 손 소독제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방역물자 생산 사업에 신규진출한 비야디가 보내준 마스크를 쓰고 소감을 SNS에 올린 것이다. 1930년 생으로 알려진 버핏은 올해 90살로 추정된다. BYD가, 선쩐의 자사 단지에 휴대폰 공장를 개조해 하루 5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 할 수 있는 신규공장을 완공하고 첫 생산을 시작한 것은, 중국 코로나19 초기인 2월 8일 . 초기 하루 10만 - 50만장 생산능력으로 출발해 계속 라인을 증설하면서, 지금은 최대 50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게 , BYD 측 설명이다. 비야디는 코로나 19초기인 올해 1월 초부터 일치감치, 마스크 생산 대기업 분야 추가진출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BYD측은 , 자사의 기존 설계팀과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에 대한 봉쇄조치가 지난 4월 8일 해제됐다. 외부와 전격적으로 차단한 지 두 달 보름 만이다. 고속도로를 가로막았던 장애물이 치워지자 차량들이 줄지어 우한을 빠져나갔다. 기차역에는 여행객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열차편으로만 5만5000여명이 빠져나갔다. 우한 시민들의 일상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이번 우한 봉쇄 해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중국의 자신감으로 볼 수 있다. 이제 중국이 코로나19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미국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배워야 한다"면서 미국에 훈수를 둘 정도로 여유를 찾은 것 같다. 하지만 또 다른 쓰나미가 중국을 덮치고 있다. 코로나발(發) 경제위기다. 중국의 올해 1~2월 주요 경제지표는 최악이었다. 생산·소비·투자 3대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산업생산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들었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문화대혁명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2008년 금융위기 때의 수준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악화’다. 3월은 전월에 비해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싱가포르
9일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제 76차 기자 회견을 열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 수립과 관련하여, 시 정부 부국장 인 Chen Bei는 베이징에 출입하는 인원의 14 일 격리 정책이 유동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Chen Bei는 "현재 베이징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특정 시간 내에 인원의 이동 밀도를 감소시키며, 사람들의 무질서한 움직임의 위험을 줄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베이징이 14일 동안 베이징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자가격리 조치는 의학적 관찰을 위한 조치 일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이동성을 줄이기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수도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결과를 안정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hen Bei는 "전염병의 전반적인 상황 변화에 대응하여 베이징은 출입인원과 의학 관찰 등을 유동적으로 조정하여, 어렵게 안정화된 현 상황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확한 예방 및 통제에는 다른 산업, 다른 지역, 다른 기업 및 다른 사람들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달리하고 전문 기술 도입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중국 내 국내총생산(GDP) 성쟝률 전망치를 제시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나왔다. 31일 교도통신은 마쥔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관영매체 경제일보 인터뷰를 통해 기존에 기대해왔던 6% GDP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 위원은 경제학자들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을 1~2%로 낮춰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현실적인 목표를 잡을 경우 경기 진작책을 남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어 중국 내 경기 진작책들은 주로 자본 집중적인 경향을 보인다며, 이같은 목표 지향적인 지출이 단기적인 실업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에 가해지는 최종 충격은 유럽·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세계은행은 해당 인터뷰 전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였던 5.9% 성장보다 낮은 수치다. 당시 세계은행은 "중국의 경제활동은 수직 하락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정연/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
올해 1∼2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24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올해 1∼2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8% 늘어난 56만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으로 돼지 사육량이 대폭 줄어든 데다 춘제(春節ㆍ중국의 설) 수요가 많이 늘어난 데 일차적 원인이 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류 체계가 정상으로 작동되지 않으면서 각 항구 냉동창고의 냉동육 보관 공간이 부족해진 점도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징(北京)의 한 육류 수입업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현재 중국의 각 항구에는 컨테이너 1만개 분량의 냉동육이 쌓여 있다. 이는 평상시보다 2배가량 많은 분량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이자, 양돈 국가다. 돼지고기는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국민 육류'로 꼽힌다. 하지만 2018년 8월 북부 랴오닝(遼寧)성의 한 농가에서 ASF가 처음 발병해 중국 전역으로 퍼졌다. ASF가 확산하면서 중국 내 돼지사육량이 급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빠르게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국에서 개발됐다. 해당 시스템은 지진이 자주 나는 원난·쓰촨성에서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6일 중국의 과학기술보 등에 따르면 중국은 AI 기반 지진 자동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진앙·진도·지진파 신호 도달 시간 등을 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과학기술대와 중국 국가지진국이 지난 6년에 걸쳐 개발한 AI 활용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은 윈난(雲南)성과 쓰촨(四川)성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해당 지역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꼽힌다. 중국 과학기술부가 내는 과학기술보는 AI 활용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진 상황에서 빠르게 원전을 폐쇄하거나 운행중인 기차를 감속하는 등의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과거 지진을 통해 피해를 입어왔다. 지난 1976년의 경우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부근에서 발생한 진도 7.6 지진으로 24만20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2008년 쓰촨성 지진(진도 8)에선 약 8만7000명이 사망했다. 김경민/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를 0.10%포인트 낮췄다. 코로나 19 타격에 대응하는 조치다. 전 세계가 유동성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대출우대금리(LPR)를 0.10%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에서 LPR은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중국의 LPR 인하는 지난 11월 이후 석 달 만이다. 코로나 타격이 커지자, 중국 당국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가 4.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0.10%포인트 내린 수치다. 5년 만기 LPR는 4.75%를 기록, 전월대비 0.05%포인트 내렸다. 중국 LPR은 지난해 8월부터 제도를 도입해 매달 20일 고지한다. LPR은 18개 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다. 인민은행의 공식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4.35%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은행 등 금융사는 LPR를 대출 업무 기준으로 삼는다. 기준금리보다 더 실질적인 기준 금리 역할을 한다. 중국은 기준금리 조정대신 이 LPR을 통화조절을 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LPR 제도 도입으로 중국은 실질 기준금리가 0.30%포인트 내린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보고
‘코로나도 경제도 잡아라’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에 ‘전국 봉쇄’라는 강력 대응으로 나선 중국이 봉쇄조치로 쇠약해지고 있는 경제 진작에도 안간힘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방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겨워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로이터와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은 춘제(春節·설) 연휴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경제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하지만 봉쇄조치로 인구 이동이 제한되면서 공장가동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우한 등 주요 도시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6000만 명이 격리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이들이 격리가 되면서 전자산업,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의 공장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욱 문제는 국제 벨류체인에서 중국의 위치다. 중국은 각 선진국에 부품 공급을 하는 공장 역을 맡고 있다. 중국 공장이 돌지 않으면 세계 각국의 주요 공장도 자연스럽게 제대로 돌지 못한다. 당장 우한만해도 전자와 자동차 부품의 주요 공장들이 밀집한 곳이다. 중국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어떻게든 공장을 가동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