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새학기를 시작하는 중국의 대학교는 마지막 봄학기가 끝나는 6,7월이 졸업시즌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대학들이 졸업생의 2-3% 정도의 소수만 모교현장에 참석하게 하고 대부분은 집에서 혹은 기숙사에서 휴대폰영상으로 전송되는 클라우드 졸업영상으로 졸업하게 된다. 졸업가운을 입고 모교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지못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률도 떨어진 상황이라, 2020년 여름 중국대학을 졸업하는 사회초년생들은 이래저래 스타일을 구기긴 했지만, 이들 대졸 젊은이들이 바로 중국에게 매우 중요한 미래의 인적자산인 것이다. 중국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대학숫자는 2, 631 개소에 달한다. 이중 4년제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가진 대학이 1, 243 개소이고 , 1, 388 개소는 2년제 전문대학이다. 중국정부는 이 많은 개소의 대학가운데, 21세기가 요구하는 세계수준의 대학 100개소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소위 '211 프로젝트' 를 이미 지난 1995년에 수립하고,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양성에 매진해오고 있다. 211 프로젝트에 따라 당초 선정한 100개 대학은 지금은 11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우리가 아는 중국대학은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2019년 중국대학 인기 순위 1위 : 칭화대학교 2위 : 북경대학교 3위 : 푸단대학교 4위 : 저장대학교 5위 : 상하이교통 대학교 6위 : 중국과학기술대 7위 : 난징대학교 8위 : 우한대학교 9위 : 동제대학교 10위 : 북경사범대학교 국내 대학순위는 아래에서 보겠지만 5년 전 2015년과 1 , 2위가 서로 바뀌었를 뿐, 10위 내의 대학은 모두 순위도 같은 채 그대로 다 들어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칭화대가 전 세계 랭킹이 지난해 17위에서 16위로 오르는 등, 4위까지의 4개 대학의 2020 랭킹이 모두 다 아주 많이 앞 당겨 졌다는 점이다. 대학 스스로의 경쟁력도 높아졌겠지만, 미국 유럽등 선진국 학생들이 이 들 대학에 점점 많이 유학을 온 다는 점도 , 세계 대학 순위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5년전인 2015년에는 순위가 어땠을까 ?? 아래 표가 2015년QS발표 대학 순위 10등 까지 이다. 5년전에는 베이징 대학기 1위 였고, 칭화대학이 2위였는데, 5년 뒤 2020년엔 서로 순위가 바뀌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5년 동안 순위에서도 변함없이 2020에도 10위 내에 랭크되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 순
중국 대졸자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학원 입학과 취업을 높고 갈등을 하고 있다. 중국의 많은 회사가 고학력자를 선호하면서 학생들이 대학원을 선호하고 있지만 취업을 빨리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에 중국 대학원 진학 시험 지원자가 해 마다 올릴 만큼 ‘대학원 진학’은 중국 사회에서 심상치 않은 현상이 됐다. 지난 21~22일은 중국 대학원 입학시험일이다. 시험을 마치자 학원 입학에 대한 토론은 벌어졌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or취업”이라는 검색어가 핫이슈가 되어, 많은 네티즌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원 진학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많은 사람이 면접 볼 때 학력이 매우 중요한 참고 사항으로 높은 학력이 강점이 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후 취직한 사람도 많다. 대학원 공부는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고, 일찍 사회생활하면서 경험을 얻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며 부모의 경제적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웨이보 댓글>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상황을 봐서 공부가 더 적합하면 대학원 진학하고 취직이 더 적합하면 취직하고. 자기 선택에 따라 결정하
중국 대졸자들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하고, 희망월급은 7400만위안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 업종이 구직 1순위로 꼽혔고, IT·인터넷 출신이 기업에 가장 인기 있었다. 25일 중국 최대 생활정보서비스 플랫폼 '58통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대학생들의 평균 희망월급은 7409위안, 기업은 대졸업자에게 평균 7094위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58통청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51개 대학교, 20여만명 대학생과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월급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대학생들의 평균 기대월급은 대학생들의 소득수준과 비교한 예상치와 부합했다. 또 대학생들이 취업을 선택하는 도시는 층급이 높을수록 임금 기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도시에 취업하는 대학생들의 평균 기대월급은 8151위안, 신 일선도시는 7394위안, 2선 6478위안, 3선 및 이하 도시에 취업한 대학생들의 평균 기대월급은 5696위안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직장복지는 주택급여와 의료보험 보충으로 나타났다. 87.42%의 대학생 기대주택급여, 77.34%의 대학생은 의료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