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 디지털 교육 발전 순위 Top 10, 1위 미국

 

'디지털 리터러시'는 국가의 잠재성장 동력인 인재육성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정보통신(IT) 사회를 이끌기 위해서는 노동력의 질이 문제인데, 무엇보다 디지털 친화적(IT 기기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그 질을 좌우하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교육과정에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과정을 넣고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에서 중국의 디지털 교육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매번 체크하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24 글로벌 디지털 교육 대회(2024世界数字教育大会)'에서 세계 각국의 디지털 교육 발전 순위가 발표됐다. Top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미국 

2위 핀란드 

3위 한국 

4위 싱가포르 

5위 프랑스 

6위 독일 

7위 영국 

8위 호주 

9위 중국 

10위 에스토니아

 

글로벌 디지털 교육 발전 지수는 중국교육과학연구원(中国教育科学研究院)이 실증 데이터 기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적용해 다양한 국가의 디지털 교육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종합 지수이다.

올해 순위에서 중국은 전년도 24위에서 9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국은 국가적으로 교육의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해 디지털 자원 구축 및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할용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시스템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디지털 교육 발전의 비교 우위를 십분 활용하여 세계 최대의 교육자원센터인 '국가 스마트 교육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공공 디지털 교육 자원의 활용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한편 이번 '2024 글로벌 디지털 교육 대회'는 중국 교육부, 유네스코 중국국가위원회,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