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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 스마트폰 뱅킹 경쟁력 Top 10, 1위 공상은행

 

중국의 '파이낸스 굴기'를 아는 이는 드물다.

중국은 자본 규모에서도 그렇지만, IT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산업에서 이미 글로벌 리딩 그룹에 속한지 오래다.

이미 세계 최초의 온라인 화폐인 '디지털 의안화'를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고, 기존에 QR코드를 사용한 계좌이체가 일반화하면서 현금이 사라진지 오래다.

은행들 역시 이 같은 정부의 추세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 

중국 은행들의 스마트폰 뱅킹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지난 2023년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디지털 경제 컨설팅 업체인 링이즈쿠(零壹智库)에 따르면 중국내 스마트폰 뱅킹 앱 경쟁력 Top 100 순위에 오른 은행의 70%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1위는 역시 공상은행이다. 중국에서 이용자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중국은 디지털 화폐 유통이래로 온라인 거래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발전한 곳이다. 한 세대 전 개혁개방시대 현금인출기마저 부족해 돈을 찾기 어려웠던 시절은 말 그대로 '추억의 역사'가 된 것이다.

 

1위 공상은행

2위 농업은행

3위 초상은행

4위 건설은행

5위 중국은행

6위 교통은행

7위 평안은행

8위 푸파은행

9위 흥업은행

10위 우축은행 

 

이번 Top 100에 진입한 은행 가운데 상업은행이 3곳 늘었고 민영 은행은 2곳 증가한 반면  농촌 금융 기구는 5곳 줄어들었다. 분포 지역을 살펴보면 산둥성,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에 있는 은행이 순위에 많이 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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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