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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전시 면적 Top 10 도시, 1위 상하이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가장 두러진 게 컨벤션 문화의 정착이고 마이스 산업의 성장이다. 많은 이들에게 한 번에 산업의 현황을 알리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컨벤션을 열어 많은 이들이 보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중국의 주요 도시들은 자신들의 산업 발전 현황을 알리기 위해 앞다퉈 컨벤션 센터를 짓고, 다양한 컨벤션 행사를 열고 있다. 도시들이 컨벤션 마이스 산업의 규모 자체로 경쟁을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럼 중국 도시들 가운데 컨벤션 문화, 마이스 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은 어딜까?

역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저우, 3위는 선전이었다.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세 지역이 나란히 Top 3를 차지했다.

중국전시컨벤션경제연구회(中国会展经济研究会)가 최근 온라인에 '2023년 중국 전시 데이터 통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중국 도시별 전시 면적 Top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상하이

2위 광저우

3위 선전

4위 청두

5위 베이징 

6위 칭다오

7위 충칭

8위 허페이

9위 난징

10위 우한 

 

전시 면적별 상위 10개 도시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청두, 베이징, 칭다오, 충칭, 허페이, 난징, 우한이다. 이들 10개 도시의 전시회 수는 중국 전체 전시회 수의 39.38%를 차지했으며, 전체 전시 면적은 중국 전체 전시 면적의 49.13%를 차지했다.

중국 정치 도시인 베이징은 아쉽게도 5위에 머물렀다. 청두보다 순위가 하나 밀린 것이다. 청두는 중국의 전통 황가들이 수도로 삼았던 도시로, 중국 도시들 가운데 유적지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내 197개 도시의 지난해 전시 상황을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2023년 중국내 오프라인 전시 수는 총 7852개, 전시 면적은 총 1억 4345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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