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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 브랜드 Top 500 순위, 1위 화웨이

 

삼성전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브랜드다. 삼성은 고 이건희 회장의 '브랜드 혁신' 전략을 통해 전자와 반도체에서 그 명성을 쌓아 갔다.

한 때 일본 전자제품의 '미투'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는 자신들만의 고유 가치를 일궈내려 노력했고 결국 성공을 했다. 한 때 글로벌 1위 브랜드였던 일본 소니를 앞질렀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같은 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정부 차원에서 힘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가 화웨이(华为)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같은 IT전자 기업이다. 반도체에도 최근 손을 대고 있다. 

사실 브랜드는 성숙한 자본주의 사회의 상징이다. 무형의 가치지만, 유형의 노력이 없이 쌓아지지 않는다. 동양에서는 그것을 '덕'이라고 했다. 세계 경제 성장, 새로운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신구 원동력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고품질 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입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는 기업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덕을 쌓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인 'GYBrand'가 '2024 중국의 가장 가치 있는 500대 브랜드(中国最具价值品牌500强)'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 브랜드의 고품질 발전이 이룬 성과를 반영해 중국 전역의 유명 브랜드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500대 브랜드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장삼각주, 베이징-톈진-허베이, 광둥-홍콩-마카오-대만 지역에서 총 349개 브랜드가 선정돼 약 70%를 차지했다. 

업종별 분포로 살펴보면 음식료(51개 브랜드), 컴퓨터전자(41개), 소매(36개), 은행(35개), 교통(31개), 자동차(29개), 신에너지(25개), 가전(25개), 의약품(24개), 건축자재(23개) 등이 상위 10개 업종의 브랜드가 320개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또 상위 10대 브랜드의 총 가치는 5조 2100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500대 브랜드 총 가치의 14.64%를 차지했다. 올해 중국 500대 브랜드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화웨이

2위 중국공상은행(ICBC)

3위 국가전망(State Grid)

4위 텐센트

5위 바이트댄스

6위 중국건설은행

7위 중국석유

8위 화룬

9위 중국농업은행

10위 구이저우 마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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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