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3년 가장 매력적인 관광 도시 Top 8, 1위 이스탄불

 

외국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한 지역이 국제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는 본래 물류가 많고, 문화가 풍부해진다.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 국제적인 항구 도시들이 보여주는 특징이다. 

그렇다면 지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외국인의 방문이 많았던 곳은 어디였을까? 

1위는 이스탄불, 2위는 런던이었다. 1, 2위 모두 한 시대 세계사를 좌우했던 강대국인 오스만투르크와 대영제국의 수도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기로 유명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지난해 가장 많은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한 도시 8개를 발표했다. 해당 도시에 24시간 이상 12개월 이하로 체류한 외국인 방문객 수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이스탄불 

2위 런던 

3위 두바이 

4위 안탈리야 

5위 파리 

6위 홍콩 

7위 방콕 

8위 뉴욕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이 지난해 2020만 명의 외국인이 찾아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튀르키예는 동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천년의 역사가 깃든 찬란한 문화 유적을 자랑한다. 다만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경제적 중요성은 많이 떨어진 상태다.

2~5위는 런던, 두바이, 안탈리야, 파리가 차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각각 1880만, 1680만, 1650만, 1550만 명에 달했다.

두바이는 돈이 만들어낸 도시다. 오일달러가 넘치니, 자연히 물류가 쏠리고 사람이 모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6~7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홍콩과 방콕이 차지했다.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시 봉쇄가 진행된 2022년 대비 무려 2495% 증가한 147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