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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 패혈균 주의보 발령, 中네티즌 ‘소리없는 바다의 살인자’

 

 

최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한국 서해안의 해수 샘플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발견되었고 여러 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어 한 명이 사망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중국 시장에 한국산 해산물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는 관련 소식이 많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 핵 오염까지 우려하며 한국산 해산물에 대해 두려움을 표하고 있다. 

중국해양대학의 장샤오화 교수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균은 독성이 매우 강한 세균으로 콜라라 굴 아크 세균 등과 함께 ‘소리없는 바다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꽃게, 굴, 조개를 잘못 섭취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균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중국의 주변 해역인 후난성, 광둥성, 광시성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매년 4월에서 11월은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 기간이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라북도, 충청남도 등의 지역에서 잇따라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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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