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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통해 국내 중소 파트너와 동반성장 주력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의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023년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들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수료 면제 혜택,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의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케이베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간 매출이 50배 급증했으며, 그 중 변기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대비 20배 이상의 판매 급증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도 많다고 밝혔다.

리빙업체 '콘메이드'의 경우, '1000억 페스타'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프로모션 참여 전 대비 일일 판매량이 50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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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연애 게임 캐릭터와 실제 현실에서 만나는 '이차원 연애' 유행
남자 친구 만들기 게임이 현실 속에 실행된다면? 게임 캐릭터같은 남자친구랑 하루의 완벽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를 지불 할 수 있나요? 좀 이상하게 들리는 질문이다. 돈을 주고 남자 친구를 만들고,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연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지만 요즘 세대는 다르다. 홍콩에서 완벽한 남자 역을 사는 일일 데이트 ‘이차원 연애’가 유행하고 있다. 이차원이라 하는 것은 현실 3차원 속의 연애가 아니라, 2차원 게임 속의 연애를 현실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차원 연애의 남자 친구들은 겉모습만 남자이지 실은 여성이 남자처럼 꾸미고 대행 역할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홍콩에서 이 ‘이차원 연애’를 ‘cos-위탁’이라고 부른다고 BBC중국어 방송은 전했다. 코스프레의 코스와 역할을 맡기다는 위탁이 합쳐진 용어로 풀이된다. 실제 남성보다 어린 여성들이 접근하기에 여성이 더 안전해 남자 친구역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한다. 헌출한 키에 남성처럼 꾸미고, 데이트를 신청한 여성을 위해 하루 봉사를 한다. 대략 비용은 하루 500위안, 한화로 9만5000원 가량이다. 하루 데이트 경비는 신청한 여성이 같이 부담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