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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하루 전 중국 해경, 댜오위다오 해역 조업 중이던 일본 어선 내쫓아

 

중국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에서 지난 14일 조업하던 일본 어선을 내쫓아 주목된다. 댜오위다오는 중국과 일본이 영토권을 주장하고 있는 곳으로 일본이 실효지배를 해왔다.

이번 중국의 조치는 일본의 실효 지배에 실효 지배로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조치가 8월 15일 일본 패전일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1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본 어선 쓰루마루호가 중국 댜오위다오 영해에 불법 침입했다.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은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취하고 이를 경고한 뒤 쫓아냈다.

중국 매체들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들은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중국 해경은 일본이 이 해역에서의 모든 불법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은 국가 주권, 안보, 해양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관할 수역에서 해양 권리 보호 및 법 집행 활동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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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