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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개짓는 소리, "더운디 짜증나는디, 누구 땜시 더그혀유!"

멍!

 

참 덥지유. 더위도 더윈데, 국회 거시기들 땜시 더 덥지유? 열 받지유.

아이고

뭐 국회만 문제감유?

 

용산은 어쩌유?

그냥 있으면 될 것을 뭘 결정만 하면, 뭐 쫌 정말 거시기 허유.

이게 말이유,

 

국민 골탕 먹일려고, 둘다 작정한 듯 혀유.

 

뭔 이야기냐?

뭔 이야기겠슈, 바로 광복절 행사 이야기쥬. 윤통일 “아니 그게 국민 먹고사는 일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아니 개도 웃것슈. “언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먹고 사는 걸 걱정했데유?”

아니 그래 그건감유?

그래서 ‘먹고 사는 일 걱정을 시켜줄려 하는감유?’ 참 거시허유. 그쥬?

 

하나 묻겄슈. “보리굴비 싫어하는 사람이 보리굴비 집을 하면 망하겠슈? 흥하겠슈?” 물어보나 마나 아님감유.

보리굴비를 못 먹는 사람은 보리굴비집을 혀도, 보리굴비를 싫어하는 사람이 허면 한되쥬!

 

또 하나 더 묻겄슈. “지금까지 보리굴비 싫어한다고 해오던 이가, 사장이 되면 앞으로 좋아하겄다 허면, 믿남유? 못믿남유?”

못믿지유, 그게 인지상정이지유.

 

누구 이야기유? 다들 아시쥬? 그래서 지난 15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울역까지는 온통 시위대가 난리였슈?

참 저 독고, 개도 시끄러워 못살겼슈.

차는 어찌나 막혔는지.

아니, 도대체 모처럼만의 휴일에 왜 그런단가유? 안 그래도 더워 죽겄는디, 지발 이제 그만들 좀 허유.

자꾸 그러니까, 바보가 더 바보되잖여유.

 

먹고 사는 일도 아닌데, 다들 흥분하니께, 이제 먹고 사는 일 더 걱정 시킬까 두려워유.

참나,

뭐 지도 열 받네유.

똥을 누가 싸고, 화는 누가 내는겨, 도대체!?

 

이게 먹고 사는 일이랑 상관없으면, 먹고 사는 일을 뭘 얼마나 편하게 해줬는데, 그려유. 당장 의료 개혁을 봐유.

개혁 한답시고, 지금 무슨 꼴인지.

코로나가 다시 창권하는 데, 의사가 없어유. 지방에서는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먼저 섭외하지 못하면 거절당해서 왔다갔다하다 위험에 빠진 이들이 다반사로 생기고 있슈.

 

그런데 개혁이 뭔 개혁이여?

10년 뒤 의사 수를 늘리자고, 당장 의사 수를 줄이고 있잖유? 이 나라가 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면, 다 하는 나란감유?

그게 독재 아니유? 대통령이 무조건 하라면, 해야 하는 나라, 그게 독재지유.

 

아니면, 협의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찾아야 하는거 아닌감유. 그리고 그냥 생각혀도, 지금 이대로라면,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지방의사 그만큼 늘어나기는 어렵고, 서울 의원 경쟁만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감유?

 

대안이 뭔지 설명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감유? 설명이 모자르다면 더 하고, 대안이 부족하다면 더 만들어야 하는게 정부가 할 일 아닌감유?

우리 개가 다스려도 이 정도는 하겄시유.

 

아 그래도 전 이리 욕하면 안되유. 이번 정부가 다른 건 몰라도 우리 개를 위해서는 정말 큰 공을 세웠잖유.

개고기 먹지 말라니, 순식간에 한국이 선진국이 된거유.

얼마나 다행이유. 반려닭이 없는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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