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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대졸자 43만 명 더 는다는 소식에 중 네티즌 "실업률 치솟는다" 우려

 

2025년 대졸자 수가 1,22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보다 43만명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청년 실업이 다시 신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청년 취업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또 다시 실업률이 높아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025년도 전국 일반 대학 졸업생 규모는 약 1,222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43만 명 는 수치다.

중국 당국의 청년 실업과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중국 교육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대학 졸업생의 취업 및 창업 지원 업무를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각 지방과 대학에 ‘2025년도 전국 일반 대학 졸업생 취업 창업 촉진 및 서비스 체계 구축 행동’에 돌입한다. 9월 이후 각 지방과 대학에서는 5만5000 회의 채용 행사를 개최하였고, 1,093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각 지방과 대학이 ‘대학 졸업생 취업 창업 촉진 및 서비스 체계 구축 행동’을 심도 있게 시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첫째, 인재 양성 최적화에 더욱 주력하고, 인재 수급 적합성 메커니즘을 완비할 계획이다. 산업 주무부처와 협력하여 인재 수요 분석 예측 모델도 구축한다.

취업과 입학, 양성 간의 연동을 강화하고, 취업 상황을 대학 자원 배치, 교육 품질 평가, 입학 계획 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학과 전공 조정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로 다양한 취업 촉진 정책을 강화하여 기업이 대학 졸업생을 고용하는 적극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과 대학이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국가 주요 전략적 배치를 중심으로 취업 촉진의 정책적 성장 포인트와 돌파구를 연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셋째로 교육부는 취업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전공과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이어 넷째로 진로 지도와 지원을 강화하여 새로운 취업 개념으로 취업의 새로운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다섯째, 취업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구직 경고 정보를 적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허위 채용, 악의적 계약 해지 등의 불법행위를 법에 따라 엄격히 단속하고, 졸업생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 네티즌들은 “취업난이 심각하다”며 우려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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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연애 게임 캐릭터와 실제 현실에서 만나는 '이차원 연애' 유행
남자 친구 만들기 게임이 현실 속에 실행된다면? 게임 캐릭터같은 남자친구랑 하루의 완벽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를 지불 할 수 있나요? 좀 이상하게 들리는 질문이다. 돈을 주고 남자 친구를 만들고,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연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지만 요즘 세대는 다르다. 홍콩에서 완벽한 남자 역을 사는 일일 데이트 ‘이차원 연애’가 유행하고 있다. 이차원이라 하는 것은 현실 3차원 속의 연애가 아니라, 2차원 게임 속의 연애를 현실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차원 연애의 남자 친구들은 겉모습만 남자이지 실은 여성이 남자처럼 꾸미고 대행 역할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홍콩에서 이 ‘이차원 연애’를 ‘cos-위탁’이라고 부른다고 BBC중국어 방송은 전했다. 코스프레의 코스와 역할을 맡기다는 위탁이 합쳐진 용어로 풀이된다. 실제 남성보다 어린 여성들이 접근하기에 여성이 더 안전해 남자 친구역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한다. 헌출한 키에 남성처럼 꾸미고, 데이트를 신청한 여성을 위해 하루 봉사를 한다. 대략 비용은 하루 500위안, 한화로 9만5000원 가량이다. 하루 데이트 경비는 신청한 여성이 같이 부담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