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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기술 중소기업 1곳 당 평균 22.3건의 특허를 보유

 

중국 기술 중소기업 1곳 당 평균 2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힘입은 덕이다. 이 같은 기술 중소기업은 언제든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중국 지식 재산권국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소기업(작은 거인 기업)'이 약 1만 4600여 개에 달하며,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14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들 기업의 보유 특허 건수가 총 32만 74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들을 기업을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혁신화)' 기업으로 묶어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재산권국은 이들 중소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부처가 일련의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재산권국에 따르면 '전정특신' 강소기업은 활발한 지식 재산권 산출과 높은 발명 특허 밀도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 이러한 강소기업은 기업당 평균 22.3건의 특허를 보유해 전국 기업 전체 발명 특허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강소기업의 연구 인력 1000명당 평균 발명 특허 수는 364건에 달하며, 연구개발비 1억 위안당 평균 발명 특허 수는 72.7건으로 집계됐다.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국 관계자는 '전정특신' 강소기업의 경우 기업당 평균 특허 양도 건수가 3건에 이르며, 특허를 담보로 융자에 나서는 기업 비율이 37.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들의 이 같은 기술력 확보는 미국의 강력한 기술 견제 속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융자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과학기술형 기업의 융자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이 지식 재산권을 핵심 지표로 삼아 기업의 혁신 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식 재산권국에 따르면 이러한 평가 결과는 신용 접근성과 등급 부여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가 보다 많은 기술형 중소기업에 제공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총 1492개의 초기 및 성장 단계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누적 151억 위안 규모의 첫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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