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부는 31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를 밝혔습니다.
당연히 우리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이슈였죠.
중국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아직 부정적인 반응이 많네요.
당연히 우리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이슈였죠.
중국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아직 부정적인 반응이 많네요.
한국에서도 외교적 이익을 다 지키지 못했다는 반응이 있는데,
보니까 양국 모두 사드 갈등으로 감정들이 많이 상했던 모양입니다.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 서로 이런 점까지 이해하며 다시 정을 쌓아야겠죠.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 서로 이런 점까지 이해하며 다시 정을 쌓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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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알바들 어떡하냐
- 난 한국이 무슨 의도인지 못 믿겠어
- 중국이 타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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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련한 댓글 알바들
![](/data/photos/mig/20171101/art_7711b768701583920ba5dbe0a7ee1f96.jpg)
- 군사당국 간 무슨 소통을 하겠다는 거지? 사드를 분해해서 우리 가지고 놀라는 건가?
![](/data/photos/mig/20171101/art_9920ee421e3432bbd9dc2dd10c0c41cd.jpg)
- 1년이나 지속된 코미디 외교
![](/data/photos/mig/20171101/art_e8d8ca97204139524ad4368f7f265b09.jpg)
- 어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잖아
![](/data/photos/mig/20171101/art_fcc172d21c83fdad4db825fab55c1e57.jpg)
- 끝까지 이렇게 가야 해!
![](/data/photos/mig/20171101/art_af3000c8f79f2fa04df4d07687b29c43.jpg)
- 어떻게 소통하게, 중국에서 한국으로 사드 감시원이라도 파견하는 거야?
- 그럼 사드를 철수시켜. 세계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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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를 추가로 배치하지 않겠다고 한 건데, 이미 배치된 걸 철수시키겠어? 안될걸? 이러면 우리(중국)가 사드 배치를 저지하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흥미로운 점은 중국 내에도 '샤오펀홍'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중국 내 사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개한 내용 외 소수였지만 당연히 몇몇의 중국 네티즌이 한중 관계가 완화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양국 간의 관계가 개선되려면 갈 길이 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