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에서 거주 적합도 1위 도시는 어디? ....1위 상하이

중국에서 최고의 도시는 어느 곳일까?

 

우선 최고의 도시에 대한 개념부터 명확해야 할 것이다. 대표적인 개념이 도시 거주 적합성 평가다. 도시의 종합적인 역량과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거주 적합성이다.

단순히 경제 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생활을 가꿔갈 수 있는 곳은 어딘가를 살펴보자는 것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2024 중국 도시 거주 적합성 지수 분석 보고서’가 발표됐다.

결과는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항저우였고, 베이징은 3위에 머물렀다.

하얼빈, 양저우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하이커우, 광저우, 쯔보, 난징, 선전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도시건설 잡지사 산하 중국 거주 적합 도시 연구센터에서 발표했다. 중국 도시 거주 적합성 지수는 경제 활력과 경쟁력, 환경 지속 가능성, 도시 관리 및 안정성, 사회·문화 및 교육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의 90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내 100개 도시를 분석한 것이다.

중국 거주 적합 도시 연구센터의 허쥔이(贺俊艺)는 이번 보고서가 기존의 ‘미관 중심’ 도시 순위 방식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가정’ 시뮬레이션 분석이 도입되어, 도시가 향후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즉, 특정 도시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18개 지표의 원래 값을 도시 평균 수준으로 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순위를 재산정함으로써 도시가 보완해야 할 약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도시 계획 및 건설을 위한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재미있는 현상은 경제적 실력으로 유명한 선전이 10위에 턱걸이를 했다는 점이다. 광저우 역시 10위 권에 하위로 포진했다. 이제 중국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는 경제적 요인 못지 않게 다른 요인들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중국의 거주 적합도 상위 10위 순위다.

 

1위 상하이

2위 항저우

3위 베이징

4위 하얼빈

5위 양저우

6위 하이커우

7위 광저우

8위 쯔보

9위 난징

10위 선전


사회

더보기
중 얄팍한 상술로서 '제로 첨가물' 도마에 올라
‘0’의 저주? 한국에서도 슈가 0, 트랜스지방 0 등 소위 ‘0’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0’ 상품의 대명사였던 한 간장회사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첨가물이 없어 첨가물 ‘0’라던 이 간장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된 탓이다. ‘아니 다른 첨가물도 아니고, 중금속 카드뮴을 첨가하다니!’ 중국 네티즌들은 당연히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이 무첨가 간장이 아니며, ‘천허0’는 단순한 상표명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소비자들이 이를 무첨가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체에서 제조사인 천허미업식품주식회사에 취재를 하자, 고객센터 직원은 “‘천허0’는 당사의 등록 상표가 맞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천허0’가 무첨가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무첨가 여부는 원재료표를 참고하면 된다”는 입장만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은 단순한 말장난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마치 ‘아내가 들어 있지 않은 아내빵’이나 ‘부부가 없는 부부폐채’처럼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는 풍자다. 중국 현행법에 따르면 상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출처를 식별하여 소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