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억 7천만 톤’
중국의 올 1분기 철도 화물 발송량이다. 전년동기 대비 3% 이상 늘었다. 철도는 항공과 함께 중국의 2대 물류망이다.
철도 물량이 늘었다는 것은 중국 국내외 생산 소비가 그만큼 활발했다는 의미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철그룹은 올 1분기 동안 물류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동안 누적 화물 발송량 9억 7천만 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또 일일 평균 차량 적재는 17만 9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국내외 이중 순환을 원활히 하고 국민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을 강력히 뒷받침했다.”고 평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대량 화물의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철도 부문은 물류 일괄 계약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업 공급망에 자발적으로 융합했으며, 대형 발전소, 철강, 석탄 생산 기업과 생산, 운송, 수요를 긴밀하게 연계했다.
이에 전 과정 물류 해결 방안을 정밀하게 수립이 가능해졌고, 이에 중간 단계를 줄이고 전체 물류 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중국 매체들은 평가했다.
무엇보다 전력용 석탄과 광석 등 대량 화물의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 운송을 적극 추진됐다.
1분기 동안 화물 열차 운행이 강력하게 증가하여, 철도국 그룹 간을 넘나드는 화물 열차가 누적 1만 2천6백 열차 운행되었다.
일일 평균 차량 적재는 5천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4% 증가했다.
징진지, 창장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 청위 등 주요 경제 권역 간에는 신속 물류 시범 열차를 잘 운영하였고, ‘여객열차화’ 운행과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시행하여 운송 시간을 확보하고 지역 간 경제 교류와 상호 작용, 국내 대순환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