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이 기대된다”
9일 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 애호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방중 첫날의 감회를 알렸다. 심지어 경극 단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올렸다.
그런데 잠깐! 중국은 트위터가 안되지 않나? 실제 중국에서는 방화벽 때문에 트위터 사용이 전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트윗을 했지? 미국 대통령이라 특별한 대접을 받은 것일까? 아니다.
외신들의 기사에 그 비밀이 있다. 중국을 방문하는 비행기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비슷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은 트위터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이유는 “비밀”이라고 했다. 기자들이 캐물어 겨우 얻어낸 답이 “특수한 장비를 갖췄다"라는 답이다.
그럼 특수한 장비는 무엇일까? 아직 외신에 관련 기사가 나온 것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은 중국의 방화벽을 마음대로 뚫을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미국이다. 글=清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