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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Zion.T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자이언티

 

 

 

 

 

 

 

 

 

 

 음원 최강자와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이 만났다.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콜라보레이션 곡 이 공개됐다. 발표하는 곡마다 훌륭한 음원 순위를 거두고 있는 음원 최강자 자이언티와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문세의 만남은 차트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다. 발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싱글 은 자이언티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 곡이다. 노래 가사의 주인공인 1절과 2절의 남자는 동일한 인물이지만 각자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다. 1절에서는 약속해요라고 했다가 2절에서는 약속했죠가 된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해 만들어진 곡이기 때문이다.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각각 1, 2절 가창을 맡았다.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에 포근한 이들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자이언티는 협업 파트너로 가요계 대선배 이문세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 “1절은 내가 부르고, 2절은 누가 부르면 좋을까 계속 고민했다. 지나간 사랑을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문세 선배님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생 때 가족들과 놀러간 노래방에서 조조할인을 부르던 때를 생각하면 그 분이 내 음악을 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의 감격을 회상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신곡 음원 공개 직후에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이언티는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버스킹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건반, 베이스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3중주 연주진을 동원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시민들이 가깝게 지켜보는 앞에서 본인의 첫 겨울노래를 들려주고자 콘서트가 아닌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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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