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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정차이, 황제 용포 보관하며 매일 봤다?

"황제의 옷을 놓고 매일 경배했다"
쑨정차이孙政才 전 충칭重庆시 서기에 대한 추문이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에 대한 조사가 무르익고 있다는 신호여서 주목된다.
22일 미국에 서버를 둔 둬웨이에 따르면 쑨정차이가 조사가 진행되면서 그에 대한 추문도 하나씩 외부로 흘러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게 쑨정차이가 집에 은밀한 공간을 마련해 황제의 용포(龍袍)를 걸어 놓고 참배를 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쑨정차이는 한 사람 정도 들어가는 공간에 다른 물건 없이 황제의 용포만 걸어 놓고 참관했다.
앞서 둬웨이는 쑨정차이가 중국 온라인 게임인 '왕자영휘'(王者榮輝)에 중독 수준으로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회의 중에도 게임을 하는 것은 물론, 차량 이동 중에도 게임에 빠져 게임이 끝나지 않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쑨정차이가 게임을 하는 동안 수행원들과 다른 회의 참석자들은 차 밖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고 둬웨이는 전했다.
둬웨이에 따르면 쑨정차이는 중형을 선고 받을 전망이다. 쑨정차이는 중국 차액선거 과정에 개입해 선거 조작을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기자=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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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