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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좌파 인터넷 사이트 책임자에 사전 행정 조치(约谈)

  

 

 

 

 

 

 

 

 

 

출처 : 둬웨이 多维

 

중국 사회에는 중국 공산당의 “공산당 부흥을 부르짖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한 좌파 인터넷 사이트 책임자와의 사전 담화 결과, 게재한 정부 관련 글들이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전시 인터넷정보관리반(深圳市网信办)은 5월 28일“红歌会网”의 책임자와 사전 담화를 진행한 후, 이들이 제공하는 아직 업로드 권한을 받지 못한 여러 인터넷 기사와 이미 등재된 많은 정부 관련 기사들이 《인터넷신문기사서비스관리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정보관리반은 책임자에게 사상에 위배되는 자료를 수정 및 삭제하고 일정 기한 내에 보고를 지시하였습니다. 관련 책임자는“红歌会网은 좌파 문화와 애국주의를 선전하다”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앞으로 기사들을 정정하고 법과 규칙을 준수하도록 업무를 처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선전시 인터넷 정보관리반은 인터넷이 법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공간이 아니며, 인터넷 운영자는 더욱 준법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터넷 주체라는 책임감과 내부 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법에 의거하여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행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에는 인터넷 기사의 보급 수준 제한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각종 위법, 위반에 대한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밝혔습니다. 글=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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