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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삼성·애플 선호, 중국인은 화웨이 선택

시티은행 5G리서치 보고서…휴대전화 기능 선호도 달라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를 선택할 때, 브랜드는 물론 휴대전화 기능 등에서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씨티은행이 16일 발표한 5G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87%는 올해 5G 휴대전화를 구매하겠다고 답했지만 미국인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비자의 84%는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고, 이 중 80%는 화웨이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애플은 휴대폰 선호도 2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삼성 휴대전화를 살 의향이 애플보다 높았고, 구글이나, LG, 모토로라, 중흥, 화웨이에는 관심이 많지 않았다.。

 

양국 소비자는 휴대전화 기능 선호도 달랐다. 중국 소비자들은 프로세서 속도와 메모리 크기, 소프트웨어 안정성에 관심이 더 많은 반면, 미국 소비자들은 내구성과 메모리, 카메라 품질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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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