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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무실 임대료 추락중 언제까지? 최대 30% 주욱 떨어졌다

 

홍콩이 과거 아시아최고의 쇼핑여행지로로서 명성을 잃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2019년부터 반 중국시위대때문에 홍콩번화가가 썰렁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현행법을 위반한 범죄인을 중국본토에 넘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 시위를 벌였지만, 법을 어긴 사람을 처벌하는데 홍콩과 중국본토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많은 홍콩인들이 이해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반 중국시위는 홍콩시내를 덮었다.

 

이 때부터 홍콩 최고의 쇼핑가인 러셀스트리트에 매장을 운영했던, 롤렉스등 명품시계점들과, 프라다등 세계적 의류 장신구 브랜드들이 철시해, 홍콩의 면모가 특별함을 잃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이 러셀스트리트의 임대료는 15% 내외로 인하되기 시작했고, 올 봄부터 홍콩 보안법개벙문제로 또 다시 반중국 폭력시위가 거리로 튀어나오자 이제는 30% 내외로 임대료가 떨어진 임대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SCMP는 그동안 계속된 관련 보도를 통해,  홍콩최고의 쇼핑 스트리트인 러셀가 의 2020년 임대료는, 가장 높았던 2013년를 100으로 봤을 때 거의 30 수준으로 폭락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는데, 거기에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SCMP는 이런 홍콩의 관광쇼핑시티로서 매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재택근무 트렌드가 겹쳐 그 이상으로 홍콩시내 점포와 사무실의 임대료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DBS은행의 분석을 인용해 암울한 홍콩의 부동산 시장상황을 전했다.


이 신문등 홍콩의 부동산매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트렌드가 도입되면서 일시적으로만 재택근무가 이뤄질 것으로 희망하는 부동산회사들과 달리, 코로나 19가 극복된 이후에도 젊은 세대들의 근무성향과 이동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더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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