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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아들 바다에 밀어 사망케한 비정 부친 구속, 보험금목적 살인에 비난들끓어

 

어제 29일 중국의 많은 이들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바다에 밀어, 떨어져어 숨지게 한 비정한 부친의 살인사건 얘기들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중국경찰과 매체들에 따르면, 후난성 천저우시( 湖南 郴州市) 에 거주하는 양모씨가, 어려서부터 선천적인 지적장해를 가진 자신의 아들 양모씨를 하이난 성 하이코우시에 데려가, 한 밤에 바람을 쐬러 데리고 나가는 것처럼 꾸며 해안의 한 부두선착장에서 방파제 아래로 아들을 밀어뜨려 숨지게 한 후, 사고사처럼 신고했다가 살인범으로 체포됐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의 범행은, 하이코우시의 부두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부친 양씨는 지난해 보험업을 하는 친척인 이모씨의 권유로 아들명의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들의 살인을 누가 계획했는지 경찰은 친척 이모씨와의 대질심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홀 아버지로서 장애를 가진 자식을 부양해 온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호랑이도 자기자식은 잡아 먹지 않는다 ( 虎毒不食子) 는 중국속담을 꺼내들어 ,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런 뉴스, 정말 보기가 무서워.  사람의 마음이 선했으면 좋겠어.

 

 

 

너무 불쌍해 정말 불쌍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한 사람이 있을까.

 

 

호랑이도 지 새끼는 안 잡아먹는다는데 !!!

 

 

양심을 다 잃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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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