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29일 중국의 많은 이들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바다에 밀어, 떨어져어 숨지게 한 비정한 부친의 살인사건 얘기들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중국경찰과 매체들에 따르면, 후난성 천저우시( 湖南 郴州市) 에 거주하는 양모씨가, 어려서부터 선천적인 지적장해를 가진 자신의 아들 양모씨를 하이난 성 하이코우시에 데려가, 한 밤에 바람을 쐬러 데리고 나가는 것처럼 꾸며 해안의 한 부두선착장에서 방파제 아래로 아들을 밀어뜨려 숨지게 한 후, 사고사처럼 신고했다가 살인범으로 체포됐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의 범행은, 하이코우시의 부두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부친 양씨는 지난해 보험업을 하는 친척인 이모씨의 권유로 아들명의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들의 살인을 누가 계획했는지 경찰은 친척 이모씨와의 대질심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홀 아버지로서 장애를 가진 자식을 부양해 온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호랑이도 자기자식은 잡아 먹지 않는다 ( 虎毒不食子) 는 중국속담을 꺼내들어 ,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런 뉴스, 정말 보기가 무서워. 사람의 마음이 선했으면 좋겠어.
너무 불쌍해 정말 불쌍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한 사람이 있을까.
호랑이도 지 새끼는 안 잡아먹는다는데 !!!
양심을 다 잃어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