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견과류애호가들인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땅콩스낵 브랜드 탑 5

중국만큼 견과류가 다양하게 산출되는 나라도 없고, 또 중국인만큼 견과류를 즐겨 먹은 국민도 없는 듯하다..

 

땅이 넓고 게다가 기후까지 다양한 탓에 다양한 견과류의 생산은 물론, 멀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수분이 적게 남아 상대적으로 가벼운 견과류의 휴대가 빈번했던 원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론된다.

 

견과류가운데 한국이나 중국이나 가장 즐겨찾는 것이 바로 땅콩이다.

 

현재 14억 중국인민들이 비교적 자주 찾는다고 알려진 땅콩스낵 생산기업 브랜드 순위를, 중국 이디엔파이항이 정리한 것을 기초로 5위까지 소개한다. 이 브랜드 선호 순위는 어디까지나 개인마다 차이가 크고, 또 이 이디엔파이항이 여러 다른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미리 고지 한다.

 

1위: 黄飞红 (황 페이 홍)

 

산동성 엔타이시에 소재하는 연타이신허 (烟台欣和) 식품회사에서 생산하는 매운 땅콩 스낵이다.

 

특히 2009년에 황페이홍 (Huang Feihong)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땅콩스낵은, 청나라 말 중화민국초기의 무술인인 황 페이 홍 ( 黄飞鸿) 의 이름과 발음이 같게 지었다.

 

중국소비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1991년 이연걸 주연의 영화 황페이홍 이외에도 지금까지도 황페이홍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에 워낙 이 이름이 유명한 것도, 마케팅에 분명 큰 도움이 되고 있기도 하지만, 맛도 참 독특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위: 三只 松鼠 (싼즈 쏭슈)

 

2012년 안웨이성 우후시 (安徽 芜湖)에 설립한 견과류 전문회사이다. 이후 자사 브랜드을 활용한 , 애니메이션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분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3위: 百草味 (빠이 차오 메이)

 

2003년 저쟝성 항저우시 ( 浙江 杭州)에서 시작한 견과류등 스낵전문회사. 

 

4위  百世兴 ( 빠이 스 싱) 

 

 

1998년 쓰촨성 촹서수항저우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중국 캐주얼 스낵 1위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위 来伊份 (라이 이 펀) 

 

 

상하이시의 회사가 2002년부터 생산해오고 있는 땅콩스낵이다.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