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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학지 랜섯, 중국3번째 백신 코로나백 1/2상 임상 공식게재

 

영국의 의학지 랜섯( LANCET) 이 17일 , 중국의 세번째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된 시노백( SINOVAC / 중국명 克尔来福 )의 1/2상 임상결과를 정식으로 게재했다고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보도가 전한 의학지 랜섯에 실린 내용은, 시노백은 장쑤성 질병예방통제센타(江苏省疾病预防控制中心)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18세부터 59세까지의 지원자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2상 임상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은 먼저 1차접종 이후 14일 이후에 다시 한 번 접종하는 2회 접종방식을 채택했는데, 그 결과 , 임상자 모두에게서 유효한 면역력을 확인했음을 랜섯이 인정한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은 전했다.

 

랜섯발표 논문의 제 1저자인 장쑤성 질병예방센타의 부주임 주펑차이(朱凤才) 교수는, 두 번을 접종하도록 돼 있는 시노백 백신은 14일 간격으로 접종해도 훌륭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고, 코로나 19가 크게 창궐하지 않을 때, 한 달간격으로 접종하면,  보다 더 확실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논문은 그러나 14일과 한달 간격의 두번 접종의 면역력 생성 프로테이지 나, 훌륭한 면역력과 보다 더 확실한 면역력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랜섯에 게재된 논문은, 마지막으로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최종적으로 면역력 생성 확률을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의 필요성을 덧붙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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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