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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터키 900만 명,세계에서 처음으로 중국백신 연말부터 접종시작

 

유럽의 터키가 중국이 연구개발한 코로나백신을 올해가 가기 전인 오는 28일부터 900만명에 달하는 의료진등 방역관련 일선의 자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이, 그동안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커싱 ( 中国科兴)의 백신 시노백 ( SINOVAC) 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 91.25% 의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보건분야 관련 우선 대상자들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시노백 백신 1차분은 오는 28일 터키에 도착할 예정이다.

 

터키인구는 약 8천 5백만명이고, 터키 보건부는 중국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전국민에 대한 일반접종에 착수할 것으로 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졋다.

 

터키 보건부는 지난 9월 초부터 중국 시노백에 대해 시행한 임상시험은 자국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3개월동안의 시험결과 면역력 생성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보건부 코자 장관은 , 중국 시노백 백신의 효과와 함께 그 안정성에 대해 확신한다고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확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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