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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CTV가 공인한 중국에서 가장 추운 3대 냉동도시.

 

 

올해 북반구의 겨울철이 북극한랭전선의 이상발달로 매우 추운날이 많은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중국 중앙텔레비젼 ( CCTV )가 이례적으로 중국 북부의 가장 추운도시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지난 2일 CCTV 13 채널인 뉴스전문방송은, 겨울철 기온이 영하 50도 이하를 기록한 세 곳의 도시를 꼽았는데, 각각 헤이롱지앙성의 모허 시 ( 黑龙江 漠河 ) 와 신쟝위그루 자치구의 푸윈 현 ( 新疆 富蕴 ) 그리고 네이멍 자치구의 투리허 쩐 (内蒙古 图里河 ) 을 꼽았다.

 

1위로 가장 추운 헤이롱지앙성 최북단, 러시아와 경계을 맞댄 모허 시 ( 黑龙江 漠河 ) 는 따싱안링( 大兴安岭)산맥 깊숙이에 위치한 도시로, 영하 52,3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두번째로 가장 추운 신쟝우그루자치구의 푸윈 현은 51.5도 , 세번째 추운 네이멍 자치구의 투리허 쩐은  50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위 세도시의 극저온 기록은 , 중국기상대가 1951년부터 2019년까지 관측한 기상자료에 근거한 최저기온이다.

 

 

CCTV가 공인한 중국 3대 극저온 도시의 풍광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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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