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당국, 춘지에 명절연휴에도 세계 7개국에 코로나19 백신 기부 혹 수출 지속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춘지에 기간동안에도, 해외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원조하는 중국의 발걸음은 중단되지 않았고, 중국산 백신들을 짐바브웨, 터키, 페루, 모로코, 세네갈,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7개 나라에 자국산 백신을 기부하거나 혹은 수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이를 통해 , 글로벌 방역전선에서의 전 세계가 최종 승리를 거둘 때까지세계와 인류에 대한 기여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공식발표를 통해, "  코로나19가 지금도 글로벌적으로 만연되고 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인민을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원칙이 없고,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고려사항이 없다. " 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또, " 중국은 약속한 것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는 국가이며, 시진핑 주석이 세계에 선포한 의미있는 선언을 확실히 실천하는 의미에서, 중국산 백신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들의 백신접근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대신, 구입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글로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생산부족’과 ‘분배불균형’ 문제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국가들의  소위 ' 백신 민족주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