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선전 건강산업클러스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라

'4000억 위안'

오는 2025년 중국의 선전시만의 건강산업 규모 추산액이다.

중국은 조만간 세계 최대의 고령자를 지닌 나라가 된다. 이와 관련해 의료사업은 물론 건강유지와 관련 산업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건강산업은 이미 경제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었다고 분석한다.

이미 중국의 건강산업 시장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도 자국 건강상품 시장의 발전에 맞춰 관련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내놓고 있다.

중국의 전국 주요 건강산업 거점인 선전시는 최근 '선전시 첨단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2022-2025년)', '선전시 바이오의약품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2022-2025년)', '선전시 대건강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2022-2025년)'을 발표했다.

시 당국은 이 번 계획을 통해 건강경제산업이 새로운 형세의 기회 아래 고도화되고 세계적인 건강경제 클러스터가 육성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선전의 생명 및 건강 산업은 4000억 위안 규모의 산업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시 전체의 첨단 의료기기산업 증가치는 650억 위안에 이르고, 영업수익은 2000억 위안에 이르고, 신규 판매수익은 100억 위안을 넘는 기업이 3개 이상이며, 세계 유수의 의료기기 기업을 유치하여 생산기지, 지역본부 또는 연구개발본부를 5개 이상 설립하여 1천억급 전문 제조단지를 형성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산업은 증가치가 400억 위안, 영업이익이 1000억 위안에 달해 특색이 뚜렷하고 협동적인 전문 바이오의약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건강산업은 매출액 1200억 위안을 달성해 상장기업 12개를 육성하고, 10억급 규모 기업 10개를 추가 육성할 계획이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