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만 명 중국 2017년 출생인구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출생인구는 각각 1786만 명, 1723만 명으로, "전면 두 자녀"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제12차 5개년 계획"간 평균 출생자 수보다 각각 142만 명, 79만 명이 늘었다. 2017년 둘째 아이 수는 2016년보다 162만 명이 늘어 883만 명에 달하고, 전체 출생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합계출산율은 한 나라 또는 지역 여성의 가임연령 기간 동안, 여성 1명이 평균적으로 낳는 자녀의 수를 가리킨다. 국제적으로는 합계출산율이 2.1에 달해야 세대교체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1.5에서 1.6 사이였다. 두 자녀 정책이 시행된 뒤 국가위생계획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7 이상으로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의 미국내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정부가, 17일 부터 영국으로 부터의 모든 입국을 전면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영국과 함께 바로 이웃한 아일랜드까지 미국 입국금지 국가에 포함되었다. 며칠전인 11일, 유럽발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할 때도, 이 두 국가만큼은 예외로 했었다. 그러면서 한가하게 재선 운동까지 벌이며 자신만만하다고 했던 트럼프대통령이, 며칠사이에 완전히 태도를 바꿔, 미국의 최고 동맹국이라는 영국에 대해서 까지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요즘 미국언론앞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안색이 그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피곤이 역력한 표정이다. 연일 확장되는 세계적인 ‘셧다운’ 앞에서 지구인들은 이동의 자유를 잃었다. 문자 그대로 혼돈속에 지구전체가 빠진 것이다. 이날 미 국방부도, 5월 11일까지 장병과 가족의 미국 내 이동을 제한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트럼프는 더 나아가, 미국내 내국인과 미국인 전부에 대해 여행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며칠동안 미국 주요 공항은 유럽발 귀국행렬이 이어지면서 입국심사대 앞은 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 광경을 전하는 미국언론 조차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이 입국 규정을 강화하는 데에 나섰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외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이 역유입 때문이라는 분석에서다. 15일 관영 신화통신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국 국무원상무위원회가 "해외 감염 확산을 고려해 감염병 유입 및 유출을 보다 확실히 막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수도 베이징시는 16일부터 무증상 입국자들을 집중 관찰 장소로 옮겨 14일에 걸쳐 건강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호텔을 비롯한 일부 지정 장소에서 머물며 생겨나는 비용은 입국자들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중국은 지난 11일 이후로 코로나19 심각 국가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자택 격리나 집중 관찰 조치를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적용하고, 각 입국자들에게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베이징시의 조치를 적극 지지했다. 이에 더해 해당 조치를 전국으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사평을 통해 "현재 중국의 역외 유입 누적 환자 수는 111명"이라며 "대부분은 자가 격리를 거치며 확진 판정을 받았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우한에 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이 미군일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12일 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한에 코로나19를 미군이 가져왔을 수도 있다"는 주장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펼쳤다. 해당 대변인은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 11일(현지시간) 참여해 독감 증세를 보였던 이가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내 첫 환자 발생은 언제고 감염된 이들은 몇명이냐"며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미국은 이를 설명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력한 어조에도 불구하고 자오 대변인은 미군이 우한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에 대해 근거를 대지 못했다.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자오 대변인의 트위터 게시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코로나19 발원지에 관한 것은 과학적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코로나19의 발원지에 대한 각자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미군이 우한에 코로나19를 퍼뜨렸다는 주장에 대해선 "중국도 최근 코로나19
코로나19 공포에 따른 생필품 사재기 조짐과 관련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줄은 길지만, 공급은 부족. 코로나19 카오스로 촉발된 패닉 구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LA타임스 역시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화장지, 물, 쌀과 통조림과 같은 생필품을 집중적으로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서도 현지 언론의 이 같은 기사를 인용하여 크게 보도했다. 다음은 미국의 생필품 사재기 조짐과 관련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이 기사는 공포에 질려 물건을 사재기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합리적으로 비상 물품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고, 생활 상식을 더해주어 맹목적이고 당황스러운 것을 피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두려워하는 심리 말고, “비상 식품”이 정말 필요하니? 필요 없어지길 바라. 설마 단수되고 정전이 될까? 왜 통조림을 사두려고 하는 거지? 이건 허리케인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는 다른데 말이야. 그러게 말이다. 많은 사람이 쌀 열 가마니를 사는데도 집안에는 응급 키트조차 없지... 두려운 미국인 (중국계 미국인 포함)이 총을 사고 탄알을 모으고 있지 않니?
9211위안 중국 아동 1인당 연간 사교육비다. 베이징 시가 <중국 아동 발전 보고(2019) - 아동 교외 생활 상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동의 사교육이 일상화되어 이미 교외 생활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었다. 60%의 아동이 사교육에 참여한다. 평일 5일 동안 사교육에 참여하는 누적 시간은 3.4시간에 달하고, 주말 2일 동안 사교육에 참여하는 누적 시간은 3.2시간이다. 아동 1인당 연간 사교육비는 9211위안으로, 가구 총 소득의 12.84%를 차지한다. 유치원생의 교외생활은 여가와 오락 위주이고, 수면 시간은 9시간 47분, 실외활동 시간은 48.31분이다.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은 숙제를 하는 것이 평일에 가장 긴 교외 생활 사항을 차지한다. 특히 4학년 아이들의 학교 숙제 시간이 평일에 60.51분을 차지한다. 중학생은 교외생활이 주로 학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에 가는 시간은 가장 빠르지만 학교를 떠나는 시간이 가장 느려서, 학교에서의 시간이 가장 길다. 자유롭게 노는 시간이 18.60분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신종폐렴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10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우한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항공기편으로 우한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우한 방역의 상징 훠선산 병원이다. 훠선산 병원은, 우한 코로나 발발 직후 시 중심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진 외곽의 대지 위에, 열흘동안 24시간 공사를 벌여 중환자 집중 치료시설과 1천개의 병실을 만들어, 초기 대량발생한 우한시의 확진환자들을 집중치료해온, 우한 방역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병원의 공사지휘와 치료장비등 병원시설을 완공할 때까지는 우한시 의과대학이 진행을 맡았고, 완공 직후부터는 인민해방군이 일체의 치료업무등 병원 운영을 책임지고 지휘했다. 인민해방군은 병원이 건설되는 열흘 동안, 훠선산 특별병원에서 일선 치료를 담당할 군의관과 군간호병등 군의 의료인력 약 만여명을 선발하고 조직한 후 긴급 투입했다. 현재까지 후베이성의 우한폐렴 사망자는 3000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2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우한의 현장방문에서, "반드시 이 전쟁에서 이길 것입니다. 우한 필승! 후베이 필승! 중국도 필승!" 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시주석
72% 京津地(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 2+26도시의 청정난방율 중국은 京津地(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 대기 오염 전파 통로를 "2+26"도시로 나누어 정하고 있다. 최근 북쪽 지역의 청정에너지 난방 작업 진전이 예상을 넘어, 2+26도시의 청정 난방율이 72%에 달했고, 그 결과 경제적 사회적 효과와 이익이 뚜렷하다. 그 중 도시지역의 청정 난방율은 96%에 달했고, 현(縣)정부 소재지와 도농 경계지역의 청정 난방율은 75%, 농촌지역 청정 난방율은 43%로 모두 목표 달성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뚜렷한 경제적 및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 첫 번째는 인민의 만족감이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북방 지역은 가을과 겨울철 초미세먼지 일수가 줄어들었고, 특히 京津地 지역의 공기개선은 더욱 뚜렷하다. 둘째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여가 두드러진다. 청정난방 이래, 북쪽 지방에서는 개별 석탄 소비량이 대폭 줄었다. 이산화유황78만t, 질소산화물38만t, 비화학유기물14만t, 미세먼지(입자성물질) 153만t이 저감되었다. 세 번째는 이러한 청정난방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열개발, 바이오 매스 등의 청정 이용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1월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규모는 10.23 억 명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내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의 외출 빈도가 급감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의 오락 행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위: 微信 (위챗) 2위 : QQ 1위와 2위는 우리 카카오 톡같은 개인간의 문자, 음성 통신 app. 3위 : 手机淘宝 (타오바오) 4위 : 支付宝 (즈푸바오) 3위와 4위는 우리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인터넷 쇼핑몰 app. 5위 : 爱奇艺 (아이치이) 5위는 영화 드라마 tv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보는 유료 app. 최근엔 자체 제작 영화와 드라마의 공급을 늘려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며 네티즌 유료 회원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6위 : 抖音短视频 (틱톡) 6위는 네티즌들이 개인적으로 촬영하거나 제작한 15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보는 app. 7위 : 腾讯视频 (텐센트 QQ) 8위 : 优酷视频 (youku 동영상) 7위와 8위는 주로 tv 드라마 오락프로그램들의 영상을 재송신하는 전통적으로 오래된 영상app. 9위 : 快手 (동영상 앱) 9위는 6위 TicToc 과 같은 짧은 동영상 전문 app. 10위 :
정부 발표에 따르면 3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07명이며 이 중 247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60명이 사망했다. 어제 확진된 신규 환자는 242명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총 확진환자가 7,755명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모두 22만 2,395명에 대해 진단시약을 사용한 확진 검사를 수행했다. 그리고, 특히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에서의 상황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인천의 3개 지자체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협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대책본부 차원에서도 3대 지자체 간의 업무협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지자체의 인구만 거의 3천만명에 육박하며, 전철 광역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출퇴근하는 동일 생활권으로, 지자체의 행정구역별 방역이나 나홀로 안전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지역별로 요양 시설 등 생활시설과 콜센터와 같은 밀집사업장에서 감염 사례가 산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긴장속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의 일일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