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곧 상업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상업 우주 발사장 완공 소식과 함께 상업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훈련 진행 사실을 전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업 우주 발사장은 하이난 섬에 위치해있다. 건설 현장 지휘부는 현재 수차례 평가를 거쳐 발사장이 로켓 발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밝혔다. 하이난 상업 우주 발사장은 중국 최초의 상업 우주 발사장이다. 아시아 최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 상업 우주 발사장은 중국 최초의 상업 우주 발사장으로 2022년 7월 착공해 가스 충전 및 공급, 변전소, 로켓 공장, 이중 발사장 등 726일이 걸린 프로젝트를 차례로 완공했다. 공사가 절정에 달했을 때 50개 이상의 팀과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날 하이난 상업 우주 발사장에서는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기자는 현장에서 제1발사대가 물분무시험을 실시할 때 지상우회원뿔과 발사대가 순식간에 주변에 많은 양의 물보라를 뿌려 우수한 냉각 및 소음 감소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보았다. 제 2 발사대는 로켓의 "발기"를 시뮬레이션하고 200 톤 이상의 직립 프레임이 두 개의 유압 실린더의
'30조위안 돌파' 중국 공적자금 운용규모가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조 위안을 넘어섰다. 5월말 현재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의 자산운용업이 갈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산관리협회는 지난달 27일 2024년 5월말 기준으로 중국에 148개 기금 운용회사 있다고 밝혔다. 공공자금관리 자격을 취득한 증권회사 또는 증권회사 자산운용 자회사는 13개다. 보험자산운용사는 13개, 운용사는 1개로, 이들 운용사들이 관리하는 공금자금 순자산총액은 31조 2400억 위안이었다. 세부적으로는 5월 말 기준 폐쇄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3조 8300억 위안, 개방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27조 4200억 위안이다. 올해 4월 말과 비교하면 폐쇄형 펀드와 개방형 펀드의 순자산가치는 각각 23억 2100만 위안, 4624억 9300만 위안 증가했다. 다양한 개방형 펀드의 규모 변화로 볼 때 채권형 펀드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 채권형 펀드가 전체 규모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말 기준 채권자금 규모는 6조4600억 위안으로 4월 말보다 3227억 8400만 위안 증가했다. 통화자금 규모
6월 중국 물류업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50이상(성장세)을 유지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2일 중국의 6월 물류업 경기지수가 확장세를 보였으며, 우편택배업과 항공운송업의 신규 주문 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물류와 구매연합회는 공동으로 ‘6월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의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는 51.6%로 전월 대비 0.2% 포인트 하락했다. 업무 총량 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로운송, 철도운송, 항공운송, 우편택배 등 모든 업종의 신규 주문 지수가 확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프로모션과 신선식품 수요의 증가로 인해 우편택배업의 신규 주문 지수는 70%를 넘어섰다. 항공운송업의 신규 주문 지수도 58.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CMG는 “우편택배와 항공물류를 통한 꽃, 제철 과일 및 신선식품의 주문이 늘어나면서 항공운송업의 신규 주문 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물류 운임지수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물류는 산업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지표다. 중국의 소비재는 제조에 IT유통을 더하면서 글로벌 곳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만 중국 물류의 공세에 각국이 각종 가드를 높이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알리와 테무 등의 유통망이 중국의 값싼 소비재를 직매하면서 한국 소비재 제조와 유통망이 타격을 입자, 뒤늦게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다양한 조사가 한국의 급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만큼 중국 물류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는 지난 28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물류 운영 데이터를 발표하였다.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 국민경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류 수요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개월동안 중국 전역의 사회 물류 총액은 135조 3천억 위안(약 2경 5,640조)으로 동기 대비 5.9% 증가하였다. 올해의 추세를 살펴보면 물류 수요의 누적 성장세는 안정적으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 물류 총액과 경제 회복 및 발전은 동시에 이루어진다. 수요 구조를 살펴보면 지난 5개월 동안 공산품 물류 총액은 동기 대비 5.7% 증가하였다. 그
최근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이 극단적 민족주의 정서로 클린 인터넷 환경을 해치는 언행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 지난달 30일 틱톡은 최근 쑤저우의 후유핑씨(여)가 용감히 나섰다가 불행하게도 사망하여 애도의 물결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후 여사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중국인의 선량함과 의로움을 잘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누리꾼은 후 여사의 죽음에 슬퍼하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일부계정에서는 극단적이고 비도덕적인 발언을 게시하였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극단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틱톡은 해당 단어를 게시한 계정을 차단하였고 앞으로도 유해 정보에 대해 조사와 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뒤이어 텐센트는 지난달 29일 최근 쑤저우 까오신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이 온라인에 퍼지며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고 발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온라인에서 중국과 일본의 감정적인 대립을 선동하고 극단적 민족주의를 조장하며 온갖 극단적 발언을 일삼았다. 텐센트는 이러한 위반 내용을 엄격하게 처벌하였고 결국 위반 내용 836건, 위반 계정 61개를 규제하였다. 위반 상황과 플랫폼의 규칙에 따라 계정을 차단하거나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바이두 역시 지난달 29일 온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면서 내륙을 여행하는 대만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대만 독립주의자들에 대한 처벌에 대해 법적 근거까지 마련하고 나서자, 대만 당국은 내륙 여행자들에게 경계령을 내렸다. 반면 중국 당국은 일반 여행자들은 오히려 환영이라며 내륙 여행을 적극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최근 중국 당국이 대만 독립주의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법률지도방침을 내놓자, 중국 여행에 대해 위험 등급을 높여 고지했다. 최대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공식 요청인 셈이다. 실제 중국 관련 법은 대만 독립주의자에 대해 심한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륙을 여행하면서 대만 독립을 잘못 언급했다가는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것이다. 라칭더 대만 신임 총리는 이에 대해 "민주주의는 죄가 아니다. 독재가 오히려 죄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은 주권국가로 내륙의 법이 효력을 미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대만의 내륙 여행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며 "일반 대만인들은 언제나 환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상푸와 웨이펑허 중국의 두 전직 국방장관이 '쌍궤'를 당했다. 쌍궤는 중국 공산당의 사형선고다. 직위와 함께 당적을 박탈해 사실상 정치 생명을 끝내는 조치다. 둘의 혐의는 뇌물 등의 부패행위다. 둘은 모두 시진핑 주석 집권시기 국방장관이 돼 시 주석을 대신해 군 개혁의 악역을 담당했던 이들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중국의 1년간 연기됐던 3중전회를 앞두고 일어나, 중국 권력층 내부의 변고가 있는 것이라는 각종 추측이 나오게 하고 있다. 3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두 명의 전직 국방장관의 쌍궤조치와 기소됐다. 중국 매체들은 이 사실을 전하며 "'거대한' 뇌물과 기타 부패 행위를 받고, 규정을 위반하여 타인의 인사 이익을 추구하고, 국가의 군사 장비 건설에 피해를 입혔다"고 비난했습니다. 리상푸 장군은 지난해 대부분 국방장관을 지냈고, 웨이펑허 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국방장관을 지냈다. 시진핑 집권시기 군사 최고직을 맡았던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당국 발표로 볼 때 조사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연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신들은 지난해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고위 간부들이 급격하게 교체되거나 실종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
중국의 언론 통제는 어느 정도일까? 시진핑 주석과 일치되지 않는 말은 국가 서열 2위인 국무총리 말일지라도 철저히 통제가 된다면 이해가 될 수 있다. 실제 최근 중국에서 리창 총리의 경제 관련한 발언이 통제되는 일이 벌어져 주목된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최근 리창 총리는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중국 정부가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전통 의학의 개념에서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경제를 "조절"하는 것은 "극단적인 약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제에 대한 중국 당국의 지나친 통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 결국 이 발언은 중국 언론 보도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본래 중국에서는 상무위원들의 동정은 따로 주요 뉴스로 보도되며, 그들의 발언은 요지 또는 전문이 공개돼 보도된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리창 총리의 당일 총회 발언은 보도는커녕, 관련 뉴스에서 인용조차되지 않았다. 미국의 소리는 리창 총리의 발언이 전체 네트워크에서 삭제됐을 수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다. 제 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앞두고 리창 총리의 발언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중국이 당국을 불편하게 하는 인터뷰를 한 외국인 교수를 아예 내쫓아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중국 길림대학교 공공외교대학 국제관계연구소에서 9년 동안 근무한 독일 국적의 조교수인 비요른 알렉산더 뒤벤(Björn Alexander Düben) 박사는 미국의 소리와 인터뷰 직후 해고돼 2주내 출국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해고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의 소리는 "중국. 표현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엄격한 통제, 법적 계약의 자의적 성격, 이번 사건으로 명백히 드러났다"고 전했다. 보도 시점 뒤벤은 이미 독일로 돌아간 상태다. 뒤벤은 중국 이주 전에 영국 킹스컬리지에서 전쟁학과 런던장치경제과학대학원에서 안보학, 외교, 정보학을 가르쳤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11일 미국의 소리의 심층 보도에서 뒤벤이 한 인터뷰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유럽 방문 결과를 관측하면서 "두 나라 사이의 어떤 잠재적인 차이도 과장해서는 안 된다. 흥미롭게도 시진핑의 일정에서 브뤼셀은 생략되었는데, 마크롱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파리로 초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의도적으로 이를 무시했을 수도 있다
"일본은 독일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독일에 망명 중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황타이양(黃太陽)이 최근 독일 언론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도이체밸레 중국어 서비스에 따르면 그의 인터뷰는 지난 6월 말 도쿄에서 열린 홍콩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의 후 이뤄졌다. 황은 홍콩 민주화운동 중 2016년 당국에 체포돼 옥살이를 했다. 몽콕 사건 때 틈을 이용해 홍콩을 탈출해 독일에 망명한 상태다. 황은 "이미 독일에서 독일어로 일상 생활을 할 정도로 적응했다"며 지난 몇 년간 정치학과 철학을 공부했다고 전했다. 황은 "자유홍콩협회라는 NGO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진행하고자하는 이유에 대해 "캐나다와 영국에 비해 홍콩은 실제로 독일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독일이 정치적 이권에서 자유로워 보다 홍콩 입장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황은 "영국은 옛 주권국가이고, 캐나다에도 30만~4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 대해서 황은 "지난 2014년 일본에 처음 왔다"며 "일본은 홍콩의 민주화 문제에 대해 독일보다 더 관심이 많은 나라"라고 평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