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주석이 어제 3일, 항일과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5주년을 맞아, 중국의 역사를 비하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왜곡하여 공격하는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인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도높은 기념사를 발표했다. 중국관영 신화사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 날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형식으로 진행된 기념식 인삿말에서, 중국 공산당과 중국인민들이 성취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을 부정하는 어떤 세력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주석과 관영언론이 지적한 그 세력은 다음 아닌 미국 영국등 서방세력이고 이에 부회뇌동한 소위 영어권 5개국과 일본 타이완정권등일 것이다. 시 주석은 또, 중국 공산당과 중국인들을 분리·대립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고 관영언론들이 강조했는데, 이는 홍콩의 반중세력이 준동하는 것고 이를 미국 영국등 서방 영어권 5개국이 사주하는 것을 가르키는 것임도 명백하다. 중국이 매년 국경절 다음으로 크게 기념하는 반 파시스트전쟁 승리기념식은, 1945년 8월 원자폭탄 두 발의 폭격을 당한 뒤 무조건 항복한 일본군국주의가 9월 2일 연합군에 항복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 반
타이완이 미국의 중국기업제재의 분위기에 따라, 오늘 중국의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인터넷 사이트 타오빠오왕 ( 淘宝网)의 타이완법인에 대해, 6개월 내에 다시 타이완법에 의해 사업등록을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강제 폐쇄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언론들은, 타이완 정부의 경제부가 타오빠오왕은 실제적으로 중국대륙기업이라고 판정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재선된 타이완의 반중정권인 차이잉원 (蔡英文) 총통은, 그동안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면서 기존의 독립노선을 한층 더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보조를 맞춰, 중국 대륙의 온라인 기업을 타이완에서 퇴출시키기로 지난주에 결의한 바가 있다. 타이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경제부는 타오빠오 타이완법인은 형식적으로 영국국적의 투자펀드가 경영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중국대륙기업이라고 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동시에, 영국국적의 투자펀드에게 6개월 내에 타오빠오의 소유지분을 비 중국회사나 펀드등에 처분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경제당국은, 타오빠오 타이완법인을 소유하고 경영하고 있는 현재의 영국 투자펀드가 중국대륙과 이해를
마크 사이먼. 미국인이다. 지난 6월 30일 환구시보는, 리즈잉의 미국인 비서인 사이먼이 이미 홍콩을 떠나 대만으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했다. 환구시보는 홍콩의 국가보안법이 7월 1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사이먼이 그 이전에 홍콩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그가 홍콩의 반중 핵심거물인 리즈잉의 비서로서, 그동안 리즈잉과 미국관계등을 실행했던 그 였기때문에 자칫 체포될 수 있다고 판단해 미리 도피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8월 10일 리즈잉등 7인의 넥스트 매거진관련 자를 체포가 시작됐을 때, 리즈잉의 혐의에 사이먼도 공범으로 기재돼 체포명단에 있었고,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이다. 스펜서는 2000년 미국공화당의 홍콩사무소요원으로 일하다, 해군 정보원의 요원으로 특채된것으로 알려졌고, 2012년경부터 리즈잉의 측근비서로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리즈잉은 홍콩보안법 제 29조 위반혐의를 받고 있고, 이 29조는 외국과 연합하거나 통모해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그럴 목적으로 모금등 사기를 치고 선동하는 죄를 규정하고 있다. 리즈잉은 지난해 7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펜스 미 부통령을 만났다. 당시는 홍콩이 범조인 송환법개정으로 연일 반중시위대의 데모가 이어지던 때
홍콩 재탄생의 선봉에 서있는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이, 자신이 수학했던 영국의 캠브리지대학이 모국인 홍콩의 정책을 비판하자, 모교가 위촉한 명예회원을 탈퇴했다. 캠브리지대학은 모교라고는 하지만, 캐리 람장관은 사실 영국의 홍콩식민정부에서 일하는 도중에 영국이 제공한 단기유학자격으로 공부했던 학교일 뿐이다. 홍콩의 식민정부를 운용했던 영국정부가, 식민정부의 인재를 영국에 데려가 식민관리로서 훈련시킨 과정이었다고 보면, 모교란 말은 과분하기도 하다. 캐리 람 장관이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모교인 캠브리지대학이 자신에게 수여했던 명예회원 자격을 반납한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캐리 람 장관은, " 지난주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의 학장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내가 홍콩의 언론자유와 학문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써왔다' 면서, '근거없이 자신을 비난하는 이런한 편지을 발송하는 학교의 명예회원을 할 이유가 없다' 며 회원자격을 스스로 반납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측에서도 캐리 람 장관의 의사를 확인하고 ' 명예회원을 사임했다' 는 사실을 밝혔다. 홍콩언론들은, 영국 캠브릿지대학을 캐리 람 장관이 수학을 했지만
리즈잉은, 그저 주변의 연예인과 폭력계의 가십들을 실어 유가지와 광고를 팔아 큰 돈을 벌면서, 그가 깨달은게 바로 파워이다. 중국언론과 홍콩매체들은, 리즈잉이 연예인의 섹스스캔들과 폭력배의 업권다툼관련 사건들이 자연스레이 독자들을 많이 불러모을 수 있고, 독자들이 많으면 기사를 가지고 당사자들을 흔들수 있는 돈과 영향력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깨달았을 것이라고 전한다. 애시당초 식민지 홍콩총독은 홍콩사회의 도덕이나 언론의 윤리 책임등등에는 관심이 없었고, 리즈잉은 그 것을 꿰뚫어 보고 사업화시켰던 것이다. 1990년부터 황색잡지 넥스트 매거진으로 돈과 영향력을 갖게된 리즈잉에게 1997년 홍콩의 중국반환을 앞두고 또 한번 기회가 찾아온다. 홍콩의 마지막 총독이 홍콩반환 3년전인 1994년에 홍콩 입법회의 의원선거를 직선제로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3년 후 중국으로 돌아갈 홍콩인들에게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욕심을 심어준 시한폭탄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어쨋든 뉴스의 수요가 폭발하는 대형 호재를 만난 것이다. 선거의 막전막후에서 자신의 황색잡지인 넥스트 매거진을 통해 돈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리즈잉은 곧바로 홍콩의 그 첫선거 다음해인 1995년
중국과 홍콩매체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정부가 홍콩보안법 발효이후 제 1번 타킷이 된 리즈잉(黎智英, 홍콩명 지미라이) 은, 홍콩의 유명한 엘로우페이퍼인 황색잡지로 시작해 돈과 영향력을 가지게 된 사업가라고 한다. 엘로우페이퍼, 즉 옐로우저널리즘은 주로 섹스스캔들, 혹은 치정 불륜 음란등 선정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잡지와 타블로이드신문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녀 연예인들간의 그렇고 그런 장면들을 몰래 숨어찍어 주먹크기의 제목으로 대서특필해 사람들의 점심시간 가십을 제공하는 그런 잡지와 신문류들을 옐로우, 즉 황색잡지라고 통칭된다. 황색잡지에는 파파라치, 공갈,폭력, 협박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이 따라다닌다. 황색잡지의 시작은 영국이고 이게 미국으로 건너가 포르노 산업으로 번성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일찌기 어런 황색잡지의 천국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식민지 홍콩인들의 정치적 자유를 철저히막았던 영국은 대신, 홍콩인들에게 섹스와 밀수 마약과 총기 폭력등 비정치적인 방면에 있어서 거의 완전한 자유(?)를 주었다. 이런 풍토에서, 거의 미국의 서부시대의 무법천지 혹은 초기 뉴욕의 갱단의 세상을 방불케하는, 삼합회와 마약과 섹스산업이 결합돼, 홍콩 특색의 자본주의가
지난 10일 홍콩보안법위반과 탈세등 혐의로 홍콩 국가보안처에 체포됐다 40시간뒤 보석으로 풀려난 홍콩 황색잡지그룹의 사주인 리즈잉이, 오늘 그동안 보여왔던 강경한 반중입장과는 매우 다른 태도로 타협을 시도하는 듯한 온라인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민일보와 홍콩현지매체인 홍콩상보( 香港商报)등은, 리즈잉이 13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전 편집인등과 온라인 동영상 대화를 통해, " 자신은 홍콩보안법위반 혐의로 내지(内地), 즉 중국본토로 압송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매체들은, 또 자신을 체포했던 홍콩의 경찰들로 다 같은 홍콩인들이었다며, 경찰당국에 유화적인 제스쳐를 보내기 위해 매우 애쓰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등 중국매체들은, 이런 리즈잉의 태도변화를 전하는 기자를 보도하면서, "리즈잉이 마이찬( 卖惨) , 즉 불쌍한 척하면서 동정을 구했다" 는 제목을 달았다. 리즈잉은 이 인터뷰 동영상에서, 체포됐던 40시간동안 여러가지 문서를 작성하고 서명을 하면서 경찰서내의 여기저기 부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자신을 조사했던 경찰들과 부서내의 경찰이
홍콩의 반중세력 소탕을 결심하고 홍콩보안법을 발효시킨 중국과 홍콩정부가 행동에 착수해, 가장 먼저 반중국 세력의 핵심인 매체부터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중미 갈등의 핵심인 홍콩보안법이 지난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되면서, 홍콩경찰처에는 국가보안처라는 특수기관, 즉 홍콩보안법 전담기구가 동시에 출범했다. 홍콩보안법은 홍콩내 반중세력이 중국의 주권을 부정하거나 홍콩의 분열 그리고 홍콩정부를 전복하는 테러를 자행하는 행위를 엄단하며 특히 이를 목적으로 외국 세력과 결탁하는 행위에 대해 종신형을 처할 수 있다. 이 홍콩보안법 전담기구인 홍콩국가보안처는 출범 40일만인 지난 10일 첫 작전을 전개했다. 1번 타킷은, 홍콩매체가운데 가장 반중국적인 기사를 써서 반중시위를 적극지지했던 빈과일보( (핑궈르빠오 苹果日报 : 빈과/ 핑궈는 사과를 뜻하는 중국어임.)의 사주인 리즈잉 ( 黎智英 、홍콩이름 지미라이) 이었다. 빈과일보측은 사후적으로 적극지지했을 뿐이라고 하겠지만, 언론의 속성상 매체의 지지는 곧 선동이 되고, 행동방향을 지령하는 배후조종과 동의어가 될 수 밖에 없다. 홍콩 국가보안처 요원들은 이 날 오전 리즈잉/지미라이의 집에서 그를 홍콩보안법위반혐의로 체포해
홍콩특별자치구 정부가 홍콩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오는 9월에 치뤄질 홍입법회(의회) 의원 선거를 내년 9월로 미룬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홍콩정부의 행정수반인 캐리 람 장관은 31일 오후 긴급기자회권을 열고, 9월 6일로 예정된 입법원 선거를 내년 9월 5일에 진행한다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캐리람 장관은 약 1달 앞으로 다가온 홍콩입법원 선거를 연기하는 이유로, 최근 홍콩지역의 코로나환자 증가추세가 예사롭지 않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들었다. 캐리람 장관은, 지난 7월 8일부터 어제 30일까지 신규확진자 수가 1,852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행정장관은 이 숫자는 지난 반 년동안에 생긴 환자 1.300 명에 보다 140%가 늘어난 숫자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 7월에 발생한 천 8백여명의 신규확진환자 가운데 90%가 홍콩자체에서 발생한 비율이라며, 현 상대는 최악이라고 밝혔다. 캐리장관은 이런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민의가 반영되는 투표권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의 유권자는 440만명이고, 70명의 의원을 뽑는 선거로, 투표구 수는 515개 달하고 3만 4천명이 선관위원으로 동원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오늘
홍콩특별자치정부가 홍콩입법회 선거법을 위반한 반중시위세력의 핵심인물 12명에 대해, 후보자등록자체를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홍콩 명보는 이날 오후 이같은 긴급보도를 전하고, 반중세력의 대표로 불리는 황즈펑( 24, 黄子锋,영어명 조슈아 웡)이 오후 4기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정부로 부터 받은 후보자격박탈공지를 공유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명보에 따르면, 황즈펑은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정부의 선거방해정책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법률자문단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입법회 선거 출마를 박탈당한 이들 12명은, 홍콩공민당과 홍콩대중의지등 홍콩내 반중정당과 정치결사체 소속의 반중국, 반 홍콩자치정부성향의 소위 범 민주진영으로 불린다. 명보가 보도한 위 12명의 후보자격박탈대상자 중에는 첫줄 첫번째가 공민당의 대표주자인 양웨이치아오, 둘째 줄 첫번째가 홍콩대중의지의 비서장이었던 황즈펑, 셋째 줄 첫번째는 위엔지아웨이 등, 홍콩내 반중세력의 대표자 면면들이 소개되어 있다. 범 민주진영세력들은 지난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오는 9월 치러질 홍콩입법회 (한국의 국회격)의 의원선거에서 다수를 차지하기 위한 사전정치운동으로, 각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