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장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가슴 설레게 하는 offer'( 《令人心动的offer》) 며칠전 첫 방송됐다. 변호사 인턴 십으로 소재된 이 예능 프로는 올해 상반기의 한국 직장 예능 프로 '굿 피플'이랑 매우 비슷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SNS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은 제작진이 저작권을 구매해 중국 버전의 '굿 피플'을 만들었다는 의견이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 회사 텅쉰 tv는 저작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많은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첫 방송으로 봤을 때, 인턴들의 인물설정은 거의 '굿 피플'이랑 똑같이 나오고, 한국 버전의 인물설정을 전반적으로 표절했다는 지적이다. 프로그램의 진행방식, 세팅, 인물 성격, 심지어 개별 인턴의 외모도 비슷해 신선감이 전혀 없고, 창의적인 개선도 없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중국 신문망이 31일 중국야구사업발전논단이 베징에서 개최됐다고 보고했다. '2019중국야구인구백서'에 따르면 현재 야구 인구 규모는 약 4100만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야구 참여자가 약 850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야구는 대중적인 운동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야구가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야구협회 진욱 수석은 이 논단에서 “올해 전국 청소년 야구 경기가 작년보다 3배가 늘었고, 국가 야구팀이 미국에 가서 프로리그도 참가했다. 또한 지난 아시아 경기에서 한국을 이겨 동메달을 땄는데, 이것은 2005년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국 프로야구연맹이 창립하면서 프로 리그도 시작됐고, 미국 MLB(미국프로야구)과도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었다. 현재 야구는 중국에서 초보 단계에 있지만 좋은 정책과 야구협회, MLB 등과의 네트워크로 거대한 잠재력이 갖고 있다. 중국야구 인구는 동부 연해 지역의 일선도시 위주로 분포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는 야구인구가 제일 집중된 3개 도시이다. 중국 중청년 야구인구는 고학력에, 수입이 안정된 화이트 칼라들로 대부분이다. 이들은 운동 이외에 엔터테인먼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 장편 영화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가 한국과 중국에서 개봉된다. 개봉전부터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정작 중국에서는 개봉이보류되고 있다. 이 영화는 후보(胡波) 감독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자신의 첫번째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가 됐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중국 영화란 가볍거나 폭력적이거나 한 영화로 인식됐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는 다르다"고 평한다. 중국 영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극찬한다. 일본에서는 11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龙一)는 팬들에게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했는데, '239분 동안 쓸데없는 장면이 하나도 없고, 보고나서 따뜻함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이 영화는 제55회 대만 금마상 최고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후보(胡波) 감독이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중국의 작은 도시에 서로 다른 4명이 만나, 같이 만주에 가서 코끼리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마음의 위로를 찾는 이야기이다. '그곳에 앉아있는' 코끼리는 영화 속에 꿈과 구원, 그리고 잠깐의 안정을 상징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나오자마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지
‘링링후(零零后)’는 중국에서 2000년 이후 출생한 사람을 지칭한다. 가치관과 생활습관 등이 기존 세대와 달라'신세대'로 분류된다. 링링후의 12년 동안 삶을 카메라에 담은 생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화제다. '링링후'는 중국에서 흥행중인 중국에서 첫 번째로 나온 생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2001년 출생한 아이의 12년 동안의 수직적인 성장 영상물이다. ‘링링후’는얼마전 베이징 사범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LA 분교에서 연합 주최한 첫 번째 중미 다큐멘터리 국제 세미나에서 개막 영화로 개봉되어 호평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대학 LA분교 중국연구센터 백려문 주임은 “‘링링후’는 신세대 중국인의 생활 양상을 표현함으로써 주인공과 유사한 배경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의 삶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링링후’의 감독이며 베이징 사범대학 교수인 장동도는 "다큐멘터리는 진실된 사회영상과 언어로 중미, 더 나아가 동서양의 문화교류에 기여하며, 의사소통과 감정교류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번 미국 캠퍼스로 들어가는 중국 다큐멘터리는 중국 당대 사회의 사소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라며 “미국 관객들은 영화에서 다른 문화와 생활을 엿
중국의 정부의 지원으로 기획된 '일대일로' 주제의 다큐멘터리 '공동운명'이 지난달 30일 중국 극장가에서 일제히 개방했지만 관객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21일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박스오피스집계를 전하며 "1주일 넘게 106만위안(약 1억5000만원)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며 "다음 주에는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공동운명'은 중국 관영 실크로드 문화사에서 투자하여 아프리카에서 한 트럭이 실크로드 국경을 관통하며 일어난 10여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007시리즈 2편을 연출한 캠벨 감독과 농구스타 야오밍, 마윈 등도 등장한다. 영화 개봉 전 제작진은 중국의 공식적인 지원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000명 이상 규모의 시사회를 잇달아 열기도 했다.
중국 유명 뮤지션 주걸륜(周杰伦)이 흥행신화를 쓰고 있다.팬심이 폭발하면서 그의 신곡이 발매 2시간만에 1000만 위안을 돌파했다. 주걸륜이16일 오후 11시 신곡 '울지않기로 했잖아'를 발표했다. 2시간여 만에 신곡 매출이 1000만위안(1위안 약 0.14달러)을 돌파했다. 주걸륜 비즈니스 판도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중국 대륙 언론 재경은 데뷔 19년 만에 음악 상업화의 길에서 주걸륜은 거의 모든 단계를 거쳤다고 17일 보도했다. 저작권이 추진되면서 저작권이 있는 QQ뮤직, 쿠고우뮤직(酷狗音乐) 등 앱에 주걸륜의 노래는 VIP 로고가 붙어 유료 가입이 아닌 사람은 60초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완전하게 청취하거나 다운로드해야 하며,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것들은 모두 플랫폼과 주걸륜에게 매출을 가져다 줄 것이다. 2018년 초 텐센트 음악은 왕이윈 음악과 99%의 음악저장고(曲库·곡고)를 공유했지만, 텐센트 음악의 핵심 관건인 곡고는 대부분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1%의 범위에 남아 있았다. 주걸륜 노래가 그 중 하나인데, 데이터는 주걸륜의 노래가 플랫폼에 15% 이상의 DAU(Daily Active User)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난 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김희철이 친구 이진호를 끌고 '의천도룡기'를 관람한 사실이 웨이보의 핫이슈가 됐다. 이전부터 중국 드라마에 열광했던 김희철이 이번에 방송에서도 중국 드라마 사랑을 과시하면서 네티즌들은 호평을 이어갔다. 한 네티즌은 “나는 지금 김희철의 ‘미우새’ 때문에 '의천도룡기2019'보고 있어”라고 헀고, 또 다른 네티즌은 “친구에게 드라마를 추천한 너의 모습. 난 너랑 첫회부터 볼 수 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웨이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바로 친구에게 드라마 대 추천한 나의 모습“난 너랑 첫회부터 볼 수 있어” 나는 지금 김희철의 ‘미우새’ 때문에 '의천도룡기2019'보고 있어... 오빠는 웨이보, 인스타그램에 추천하도 못자라, 이제 방속까지... 한 밤중에 김희철 때문에 웃겨 죽는 줄 알았어... ‘명’불을 때, 옆에 강아지가 다 놀랐다야...
시나닷컴은 6일 "애니메이션 영화 '나타'가 ‘중국 영화의 여름’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타'의 매출액은 20억위안(1위안약 0.1422달러)을 넘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 도우반(豆瓣)에서는 50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평점 8.6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티켓 판매 플랫폼인 마오옌(猫眼) 집계 결과 '나타'은 개봉 첫날 1억4000만위안에 육박했고, 개봉 첫 주에는 6억5000만위안이 넘는 종합 흥행을 기록했다. 3일 오후 9시36분52초까지 총 20억위안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하루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의심할 여지 없이 '나타'은 대박을 터트렸다. 마오옌은 '나타'이 40억 위안(약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나타’는 이미 중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의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중국 애니메이션은 한때 흥행몰이를 했다. '대노천궁(大闹天宫)'과 '천서기담(天书奇谭)', '올챙이가 엄마를 찾는다(小蝌蚪找妈妈)' 등 일련의 작품들이 2000년대 인기리에 상영됐다. 그러나 그 후의 발전은 잠잠해 보였다. '희양양와 회태랑(喜羊羊与灰太狼)' '곰출몰(熊出没)'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국가방송총국 드라마사가 최근 '신중국 성립 70주년 기념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국은 8월에 중점 드라마 ‘백일전람’ 캠페인을 개시해, 신중국 성립 70주년에 헌례할 예정이다. 전시 방송 활동은 86편의 연극 목록을 제시해, 전국 각급 방송국 특히 각 성급 위성 텔레비전이 8월부터 이 목록에서 골라 방송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지'은 방송 기간 중 오락성이 강한 사극, 아이돌 드라마를 방송해서는 안 되며, 방송 프로그램과 홍보기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네티즌들은 찬반으로 의견이 갈렸다. 한 네티즌은 ‘오락성 강한 드라마는 안 된다고? 드라마 보는 것을 오락하기 위한 것은 나니나? 정부 정체에 점점 이해가 안 간다’고 했고, 다른 한 네티즌은 ‘이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해. 70주년 생일이 매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 여자 시청자들은 드라마 많이 봐서 머리가 나빠졌나? 자유와 인권을 그렇게 따지면 다른 나라로 가라’고 반박했다. 댓글: 사극이나 아이돌 드라마는 제미 없으면 방송 안하면 되는데, 강제적으로 목록을 정하는 것은 쫌...이 목록만 좋은 드라마는 것도 아니자나 오락성 강한 드라마는 안 된다
중국판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헨리가 바지에 쿠션을 넣는 미션을 행하다가 중국 여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에게 불쾌한 행동을 해 네티즌들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 헨리는 쿠션을 인형복 바지에 숨기려 했지만 옆 사람이 도와줘야 했고, 이때 마침 디리러바가 지나갔는데, 그 과정이 좀 어색했다. 처음에 헨리는 인형 바지를 입고 바짓가랑이를 들어 러바에게 쿠션을 아래로 밀어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러바는 싫은 표정이 역력했다. 주걸륜의 사진이 찍혀 있는 쿠션을 넣을 때 헨리가 러바에게 뒷쪽에서 쑤셔 넣으라고 하자 러바는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방송에 방해가 될까봐 러바는 옆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헨리는 계속 비슷한 말을 하고 있어, 결국 러바는 헨리에게 말을 걸지 못하게 했다. 간신히 쿠션을 다 넣었을 때 헨리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헨리가 러바에게 바지 속에 있는 핸드폰을 꺼내달라고 말했다. 러바는 거절하고 다른 남자 연예인을 불렀다. 그러자 헨리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러바에게 말했지만, 이는 더 이상한 장면이 됐다. 네티즌들은 헨리의 행동에 비판적 입장이다. 헨리는 2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최소 10번은 “네가 밀어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