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성공할 것인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중국판인 더우인(抖音, Douyin)이 콘텐츠 유료화를 추진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이 유료 콘텐츠를 통해 성공을 거둔 뒤 나온 행보다. 다른 플랫폼처럼 특정 콘텐츠에 한해 유료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부 콘텐츠의 경우 돈을 내고라도 보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일단 투자 시장 반응은 대단히 우호적인 상황이다. 틱톡의 운영사인 더우인의 영업 이익 증가 소리가 벌써부터 들린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도 반긴다. 일단 트래픽 수익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더우인은 16일 동영상 콘텐츠 결제 서비스 테스트 방안을 발표했다. 테스트 영상에는 일상생활, 지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길고 짧은 영상이 포함됐으며, 사용자는 더우인 플랫폼에서 동영상 콘텐츠의 전부를 보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단편드라마 등 일부 콘텐츠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과하던 것을 거의 모든 유형의 콘텐츠로 확대한 것이다. 1위안당 10더우인화폐가 충전돼 사용하는 방식이다. 콘텐츠의 유료화는
'273억 위안' 한화로 약 4조 9000억 원에 달한는 금액이다. 중국의 한 게임업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다. 중국 게임 시장 규모를 보여주는 수치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최근 한국 부산에서는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 게임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더 이뤄지도록 업계는 물론 정부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NetEase, 网易)가 올해 3분기 재무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넷이즈의 3분기 영업수입은 273억 위안(약 4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딩레이 넷이즈 CEO는 "더 풍부해진 게임 라이업이 3분기에 탁월한 실적을 가져왔다"며 "'Fantasy Westward Journey 시리즈'와 같은 주력 게임이 플레이어들의 인기 게임으로 자릴 잡았으며 'Peak Speed', 'Backwater Mobile', 'All-Star Streetball Party' 등 최근 출시한 하이 퀄러티 게임들도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넷이즈는 올해 많은 새로운 블록버스터 게임을 출시하여 게임 및 관련 부가가치 서비스의 성장과 수익을 견인
'중국의 제자리 물가가 침체의 신호라고?' 소비자 물가가 제자리면 소비 위축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신호라는 기존 경제 상식을 비웃는 게 중국 경제 상황이다. 중국의 10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4조 3333억 위안, 전년동기 대비 무려 7.6%나 늘었기 때문이다. 한화로는 약 778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 소비된 것이다. 지난 1~10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38조 5440억 위안에 달한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월 사회 소비재 소매 데이터를 15일 발표했다. 10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4조 3333억 위안(약 77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1~10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38조 544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 중 자동차 외 소비재 소매액은 34조 6472억 위안으로 7.0% 증가했다. 사업단위 소재지에 따르면 10월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3조 74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58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8.9%. 1월부터 10월까지 도시 지역 소비재 소매액은 33조 3889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게 중국 경기다. 물가만 보면, 분명 디플레이션 상황이기 때문이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물가 하락은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들이 팔리지 않아서 가격이 내려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제조사들은 가격조정을 위해 생산을 줄이게 되고, 줄어드는 회사 매출을 감안해 비용절감에 나설 것이다. 중국 경제가 과연 이 같은 디플레이션의 길을 갈 것인가? 아직은 미지수다. 수출 등의 경기가 여전히 중국 경제를 받쳐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강력한 경제로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물가와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만 제거 된다면 중국 경제는 파란 불이 들어올텐데, 역시 그 두 지표의 방향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당장 소비자 물가지수는 말 그대로 바닥을 기며 조금씩 침체의 나락으로 내려가는 모습이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이 중 도시 물가는 0.1% 하락, 농촌 물가는 0.5% 하락했으며, 식품 물가는 4.0% 하락, 비식품 물가는 0.7% 상승, 소비재 물가는 1.
'50조 2000억 위안' 한화로 약 9044조 원의 돈이다. 중국 당국이 산정한 지난 2022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다.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실 이미 중국 경제 부가가치 생산에서 디지털 경제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는 이 같은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를 국내총생산(GDP)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디지털 경제의 일부는 오프라인 기업부가가치로 산정돼 GDP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온라인 판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들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의 많은 부분은 GDP 산정에서 빠지는 면이 적지 않다.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 2000억 위안(약 9044조 원)으로 중국 GDP의 4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국무원 정례정책보고에서 쉔창위 국가지식재산권국장은 "데이터 지적재산권 보호 규칙의 4대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의 핵심 문제들을 연구하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쉔 국장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푸젠성, 산둥성, 광둥성, 선전 등 8개 성 및 시에서 데이터 지적재산권 시범 작업이 진행됐으며 데이터 지적재산권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이 10월 수출 데이터를 발표했다. 중국의 10월 수출입 총액은 3조 5400억 위안(약 638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1조 9700억 위안으로 3.1% 감소했고, 수입은 1조 5700억 위안으로 6.4% 증가했으며, 무역흑자는 4054억 7000만 위안으로 27.9% 줄었다. 중국의 올해 1~10월 누적 수출입 총액(위안 기준)은 34조 3200억 위안(약 61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19조 5500억 위안으로 0.4% 증가했고, 수입은 14조 7700억 위안으로 0.5% 감소했으며, 무역흑자는 4조 7800억 위안으로 3.2% 증가했다. 국가 및 지역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아세안은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였다. 올해 1~10월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 총액은 5조 2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중국 대외 무역 총액의 15.2%를 차지했다. 그 중 아세안 수출은 3조 위안으로 0.6% 증가했고, 수입은 2조 2300억 위안으로 1.3% 증가했으며, 무역흑자는 7696억 4000만 위안으로 1.6% 감소했다. 중국의 두 번째 무
올해 3분기 중국 맥주 업체들의 실적이 최근 발표됐다. 3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3분기 중국 맥주 시장은 전체적으로 맥주 가격은 오르고 판매량은 줄어드는 상황이 이어졌다. '버드와이저(Budweiser, 百威) 아시아태평양'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업계 평균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1~3분기 중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칭다오맥주(青岛啤酒)는 최근 맥주 원료 보관소 소변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3분기 판매량이 227만 1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3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93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옌징맥주(燕京啤酒),는 3분기 매출이 47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4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 한편 중국음료협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중국 맥주 산업의 생산량은 26.6% 감소했지만 고급 맥주 시장의 확대로 전체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117.2% 증가했다. 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규모이상 맥주 업체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 침체로 사상 최장 기간 적자를 이어온 중국 양돈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2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25개 상장 양돈업체 가운데 무위안(牧原)식품, 원스(温氏)식품, 쩡홍과기(正虹科技) 등 중국 대표 양돈업체들은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재경은 이들 상장 양돈 기업들이 원가 절감과 효율성 개선 전략에 힘입어 손실을 줄였으며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서비스업이 꾸준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중국내 돼지고기 가격의 새로운 상승 국면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무위안식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돼지 사육 평균 비용은 15.0위안/㎏이었다. 이를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평균 비용은 15.7위안/㎏, 2분기 평균 비용은 15.0위안/㎏, 3분기에는 4.5위안/㎏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무위안식품은 돼지 사육 비용을 더욱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를 14위안/㎏ 미만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3분기 양돈 기업의 매출 순위를 보면 신시왕(新希望)이 1위(1067억 4800만 위안)에 올랐고 무위안식품과 원스식품이 각각 2위(829억 6900만 달러),
중국 국무원이 지난 1일 '신장(新疆) 자유무역시험구(自贸试验区)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국무원은 1일 신장자치주 주도 우루무치에서 ‘중국(신장) 자유무역시험구’ 제막식을 거행하고 신장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을 본격화했다. 신장자유무역시험구는 중국 북서부 국경 지역 최초의 자유무역시험구로, 시행 면적은 179.66㎢에 우루무치, 카슈가르, 호르고스 3개 지역을 포괄한다. 그 중 우루무치 지역은 국제 무역, 현대 물류, 첨단 제조, 섬유 및 의류 산업, 생물의학, 신에너지, 신소재,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 등 신흥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교류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슈가르 지역은 중앙아시아 등 주변국과의 협력, 농산물 집약 가공, 섬유 및 의류 제조, 전자제품 조립 등 노동집약적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및 기타 시장을 연결하는 상품 가공 및 유통 기지가 구축된다. 호르고스 지역은 국경 간 물류, 국경 간 관광, 금융 서비스, 전시 및 디스플레이와 같은 현대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국경 간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중국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액을 근거로 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해외 신뢰도가 크다고 주장해왔다. 중국 주장 그대로 중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전년 투자액이 워낙 커 기저효과 탓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실제 중국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 전쟁 발발로 글로벌 투자 의욕이 크게 위축되면서 투자액 자체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31일 중국 상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에 유입된 FDI는 728억 위안(약 13조 5000 억 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올해 들어 대중국 FDI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기 둔화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중국 FDI는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감소 폭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 커졌다. 올해 1∼9월 중국의 누적 FDI는 9199억7000만 위안(약 16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