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여름부터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 올려진 먹방, 소위 많은 음식을 먹어 치우는 동영상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다. 먹방 비디오는, 엄청난 음식 섭취량에 대한 신기함으로 호기심을 끌기는 하지만, 음식을 신성시 하는 동양 문화의 견지에서 보자면 , 조회수로 돈을 벌기위해 음식을 낭비하는 컨셉은 적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반감을 사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도 마찬가지여서 그동안 이런 류의 영상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중국인사이에서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신화통신은 어제 ,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가칭 '음식 낭비 금지법'의 법안 제정을 위한 심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앙TV ( CCTV )는, 올해 코로나19 발생이후 음식의 공급체계의 차질이 예상되면서, 음식물의 낭비금지 켐페인을 벌이는 한편, 중국 내 전체 곡물과 육류수확량의 12%가 낭비되면서, 연간 3천500만t의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주지시켜오고 있다. 전인대가 축조심사중인 '음식 낭비 금지법안'이 통과되면, 몰지각한 먹방컨텐츠도 곧 사라질 전망이다. 이 법안은 먹방컨텐츠를 올리는 개인은 물론 , 이와 유사한 컨텐츠를 전파하는 사이트운영자도 매
홍콩정부가 화이자의 백신과 함께 중국 시노백 ( Sinovac ) 백신도 동시에 수입해 접종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홍콩내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중국백신기업에게 특별한 이익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음모론같은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등 현지매체들이 보도했다. 즉 홍콩 반중세력과 반중매체들은,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주민들에 대해 접종할 백신선정에 있어서 의학적인 근거에 의한 결정대신 중국대륙과의 관계를 고려해 정치적인 결정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캐리 람 장관은 지난 11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화이자의 백신과 함께 중국 시노백의 백신수입을 계약했고, 빠르면 올해가 가기전 부터 홍콩 방역요원등 취약층에 대한 접종을 개시하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홍콩주민 SNS를 중심으로 음해성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오늘 홍콩 특별행정구는 , 근거가 없는 악성 루머를 지어 확산시키는 모종의 세력들이, 홍콩주민의 건강을 위해 의학적 근거로 결정한 홍콩 행정구의 구매결정에 대해, 정치적으로 음해하면서 오명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홍콩의 전 주민에게 백신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한 홍콩당국은 발표당시, 백신구매을 위
영국등 서방의 공식적인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공식적으로 공표하지는 않은 가운데, 각성의 방역관련 필수요원들을 대상으로 대량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오늘, 중국 전역의 성시에서 중국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이 개발 생산한 코로나 19백신의 운송과 지역별 보관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시노팜의 백신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에 의해 면역효과 86% 효능으로 이미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서남부 쓰촨성과 동부 저쟝성은, 성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의 방역관련인원과 고령자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약 2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이미 시작해 월말까지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내년 2월 12일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지에 (음력 설) 휴가가 끝나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량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부 광동성 질병관리본부도, 먼저 성내 항만과 공항, 세관등 국경업무 종사자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냉동식품등을 취급하는 업종인력들에 대해 긴급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해안도시 주하이 시는 시민들에
중국이 자체개발한 자국백신을 내년 초부터 대량접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빈번하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민들 사이에서는 자국개발백신이 소위 유럽에서 확인했다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역시 방역과 면역생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백신과 관련해 CCTV등 주요매체들이 가장 많은 인터뷰를 내보내고 있는 종난산 박사와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 아카데미의 천웨이 (陈薇) 육군 소장(중국과학원 원사, 박사) 등 자국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한다. 천 소장의 군사의학 아카데미 연구팀과 홍콩증시에 상장된 캔시눠 바이오로직스가 공동개발한 백신은 전통적인 불활성화 방식으로 개발한 백신이다. 반면 서방국가의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등이 개발한 백신이 채택한 것은, 중국방식과 다른 mRNA 방식이다. 천웨이소장 팀이 개발한 백신 뿐만 아니라, 중국국영 최대의약그룹인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바이오의 개발백신과 민영제약기업인 커싱그룹이 개발한 시노백 백신도 모두 다 , 이 전통적인 불활성화 방식에 근거해 개발한 백신이다. 즉 중국의학당국이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시작했던 지난 1-3월 사이에 각 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이 방식의 코로나1
영국의 의학지 랜섯( LANCET) 이 17일 , 중국의 세번째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된 시노백( SINOVAC / 중국명 克尔来福 )의 1/2상 임상결과를 정식으로 게재했다고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보도가 전한 의학지 랜섯에 실린 내용은, 시노백은 장쑤성 질병예방통제센타(江苏省疾病预防控制中心)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18세부터 59세까지의 지원자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2상 임상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은 먼저 1차접종 이후 14일 이후에 다시 한 번 접종하는 2회 접종방식을 채택했는데, 그 결과 , 임상자 모두에게서 유효한 면역력을 확인했음을 랜섯이 인정한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은 전했다. 랜섯발표 논문의 제 1저자인 장쑤성 질병예방센타의 부주임 주펑차이(朱凤才) 교수는, 두 번을 접종하도록 돼 있는 시노백 백신은 14일 간격으로 접종해도 훌륭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고, 코로나 19가 크게 창궐하지 않을 때, 한 달간격으로 접종하면, 보다 더 확실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논문은 그러나 14일과 한달 간격의 두번 접종의 면역력 생성 프로테이지 나, 훌륭
지구인구의 4/5가 살고 있는 북반구의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 코로나19 와 함께 독감의 기승으로 호흡기질환의 만연과 사망자 급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영국 이태리등 서방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동서양의 인구대비 코로나19 발병률과 사망률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논란의 출발은 , 완벽한 통제의 문제와 연결돼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서방의 약 1/10도 안되는 동양의 국가들은 방역의 기본을 거리두기에 두고 있다. 즉 마스크 착용 외출금지 집합금지 접촉금지 등 인간대 인간간의 감염의 기본인 접촉을 억제하자는 것이다. 그 차이의 시작은,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발생한 중국에서 후뻬이성 우한시가 전격 봉쇄로 초기 확산을 막았고, 이후에도 그 많은 인구의 이동에서도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한데서 비롯된다. 이후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 전역은 중국의 봉쇄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거리두기 집합금지 책으로 그나마 패닉의 발생을 막아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방국가들은 유럽으로 건너간 초기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금지정책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전염
미국과 영국등에서, 북반구의 가을과 겨울 기온이 낮아지면서 코로나19가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돼 새로운 위기국면이 전개될 수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감염병 전문의사들과 당국은 기존대로의 방역기조를 유지하면 큰 이상을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큰 대비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중국은 현재 방역과 방제 시스템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을 손놓고 있는 미국등 서방국가들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올 겨울에도 특별한 대 유행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단, 현재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등 외국에서 중국으로 수입되는 식품과 그 포장을 통해 공항과 항만 그리고 수입식품을 취급하는 시장과 대형 유통센타를 통한 해외유입사태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국가들로부터의 수입식품등에 대해 더욱 철저한 사전 검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중국매체들은, 근래에 텐진시에서 확진자로 판정된 시민이, 외국산 냉동식품을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중시하고, 특히 외국산 냉동식품과 함께 유입되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거듭
중국의 창업성공신화의 주인공인 마윈이, 중국의 금융당국의 만류를 무시하고 자신의 앤트그룹을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상장시켜 막대한 자본금으로 , 중국의 대출금융업의 황제가 되기 위한 일련 계획에 급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상하이증권당국와 홍콩특별행정구의 증권당국은 어제 오후, 5일 상장개시후 거래를 시작하려던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 앤트그룹의 상장과 거래일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등 중국매체들도, 앤트그룹의 상장일정의 잠정연기는, 중국인민은행등금융당국이 앤트그룹의 대주주 마윈과 면담을 진행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상장정지를 결정한 금융감독당국은, 인민은행과 중국은행보험감독원 그리고 중국증권감독원과 국가외환국 등 4개의 최고위 중국금융관련기구인 것으로 보도됐다 앤트그룹은 알리바바쇼핑몰의 인터넷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 즉 즈푸페이의 결제와 관련된 회사로 성장했다. 결제를 대행하면서 할부와 후불시스템을 도입해 이자를 챙기면서 이미 소매금융의 수익성으로 재미를 본 회사이다. 그러면서 막대한 수의 고객정보도 확보했다. 소매금융의 본질은, 당장 돈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국가가 관리하는 은행에서 신용부족 혹은 신용저조 혹 불량
중국 시진핑주석이 야심차게 남부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 개발사업이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알려진가운데, 이 성의 1, 2 위 중심도시의 시 서기가 줄줄히 낙마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오늘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 소식을 인용해, 하이난성 최고의 관광휴양도시이자 하이난성 제2의 도시인 싼야 (三亚)시 당위원회 통다오츠( 童道驰,53)서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혐의는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이라고만 알려졌고, 구체적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통다오츠 전서기는 국무원 상무부출신으로 차관보인 부장조리를 거쳐 후베이성 부성장까지 역임한 고위관료로 지난 2018년에 싼야시 당위원회 서기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낙마했다. 한편 지난해인 2019년 9월에는 하이난 성 제 1도시이자 성도인 하이코우( 海口)시의 당서기가 역시 기율위반혐의로 낙마했는데, 이후 1년만에 제2의 도시인 싼야시의 당서기가 또 낙마해 이들의 낙마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난성은 지난 6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중국의 미래무역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자유무역항지정을 선포한 곳으로, 오랫동안 중국정부와 시주석이 남중국해로의 진출과 홍콩을 대신할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
중국에서 동북호랑이로 불리는 일명 백두산호랑이의 개체수가 최근 급증하면서, 먹이사슬의 차상급 포식자였던 야생 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 중국 중앙 텔레비젼 (CCTV) 는 , 최근 중국북부의 헤이롱지앙성의 샤오싱안링 산맥의 심산유곡 자연보호구에서 동북 호랑이에 의해 잡아먹힌 것으로 보이는 야생 곰들의 사체 일부가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CCTV 는 헤이룽지앙성 북부의 샤오싱안링산맥은 북부 러시아의 시베리아 삼림지역으로 연결된 지역들이 1급 자연보호구역으로 오랫동안 잘 보존돼 과거 원시림의 형태를 회복하고 있고, 그동안 주민들의 의식개선으로 인해, 약용으로 쓰기 위해 이 지역 호랑이를 남획이 중단되자 , 멸종위기에 몰렸던 이 지역 야생호랑이의 개체수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샤오싱안링산맥의 중국지역의 원시림이 그동안의 자연보호노력으로 북쪽 러시아 지역에 비해 울창하게 복원된 까닭에, 밀렵을 피해 러시아 지역으로 이동했었던 동북호랑이들이 중국지역으로 대거 남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호랑이의 부재로 먹이사슬 최종 포식자로서 그 개체수가 크게 늘어났던 곰들이 ,다시 나타난 차상급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