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2019 임페리얼 스프링스 국제 포럼(Imperial Springs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한 외국 게스트들을 만났다. 시 주석은 중국의 치국안방의 정책과 현재의 국제 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다. 시 주석은 올해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라고 자기에게 늘 깊은 생각을 준다고 했다. 신중국은 창립 70년 만에 위대한 발전으로 이어졌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도로가 중국에서 끊임없이 안정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전 중국인민의지지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계속 우리가 선택한 길을 따라 갈 것이다. 중국은 개혁 개방을 계속 견지할 것이며, 예정대로 '두개의 100년(两个一百年)'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나는 중국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전통적으로 각국 국민이 자국의 국정에 맞는 정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민족이 다른 사람의 길을 걸어서 자신의 발전을 이룰 수 없고 모든 나라와 민족이 발전 하려면 자기 정책을 맞게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실천으로 강국이 반드시 제패하는 것은 아니라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엘살바도르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식에는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양제츠(杨洁篪)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장춘현(张春贤) 전국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왕이(王毅)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석은 "중국과 엘살바도르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킨 것은 양국 교류사의 중요한 일"이라며 "양자 협력의 문을 열어 역사의 흐름에 대응하고 양국 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수교 1년 동안 양국 각 분야의 교류는 밀접해지고,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중국은 엘살바도르 함께 상호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부켈레 대통력은 “엘살바도르 국민은 나의 이번 방중에 큰 관심을 갖고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은 위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어 엘살바도르가 존중하고 경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와 중국 수교 날짜는 길지 않지만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된다. 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러 전략안보협의에 참석하는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팻 루셰프 비서를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중국과 러시아 수교 7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지고 양국 관계 발전이 새로운 단계를 들어갈 것”이라며 “복잡한 국제정세에 맞서 중국과 러시아는 더욱 긴밀하게 함께 항상 진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전략적 지지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부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간섭을 확대하고 양국의 주권 안보를 위협하며 양국 경제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안전 논의와 안보 협력을 활용해 전략적 안전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각자의 핵심 이익과 양국의 공동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및 세계 평화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팟 루셰프 비서는 "러시아는 중국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며 "현재 양국 각 분야의 협력이 되게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루셰프 비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어떤 국가도 깨뜨릴 수 없다”며 “현재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은 러시아와 중국 양국의 이익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제 체계
주 이탈리아 중국대산관이 홍콩 문제에 내정간섭하지 말라며 이탈리아 정치계에 경고하고 나섰다. 이탈리아 정치인이 조슈아 웡과 잇따라 전화를 하면서 심기를 건드린 탓이다. 이탈리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11월 29일 홈페이지에 이탈리아 정치인과 조슈아 웡(黄之锋)의 화상통화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중국대사관은 “최근 강력범죄 활동은 홍콩을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법치와 사회질서를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며 “홍콩의 번영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일국양제’의 원칙을 도전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홍콩 중즈(众志) 비서장 조슈아 웡이 폭동을 계획하고 경찰과 충돌 등으로 구속돼 보석 대기 중”이라며 “조슈아 웡은 흑백을 뒤바꾸고 폭력을 미화하고 ‘일국양제’를 비방하며 공개적으로 외국 세력의 홍콩 개입을 독려하는 철저한 홍콩독립 사기를 치고 있던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다. 대사관은 “이탈리아의 개별 정치인들은 사실을 외면하고 시비를 가리지 않고 조쇼아 웡과 영상통화를 하며 '홍콩독립' 세력을 떠받치고 있다”며 “이것은 지극히 잘못되고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대사관은 “중국 정부는 홍콩의 업무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며, 어떤 나라
11월 29일 방콕에서 폐막된 유엔 아시아태평양 여성권익심의회의에서 '베이징 선언 25주년 및 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아태 장관급 선언'이 37 대 1로 통과됐다. 미국은 낙태 찬성이 자국 정책과 다르다는 이유 등으로 참가국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내년 베이징 세계여성대회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지역준비회의로, 이 지역 여성의 권익 보장과 관련한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한 지역평의다. 40여 개국이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24개국이 장관급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회의의 중요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세계여성대회의 역사적 위상과 성취를 높이 평가하며, 베이징 정신을 지키고 성 평등과 여성사업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선언은 협상 끝에 이루어진 타협의 산물이다. 미국은 "여성의 생식건강 권리와 자유를 존중한다는 내용과 미국의 반낙태 정책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것을 막고 가명 표결을 요구했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미국의 동맹인 호주 뉴질랜드가 미국의 경직된 입장에 실망했다고 공식 발언했다. 중국 대표들은 다자주의를 고수할 것을 호소하며 개별 일방주의 국가들
중국과 브라질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콩과 철광석에 이어 포도 멜론 등 과일까지도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양국 무역 규모가 1000억달러를 돌파했고, 올해도 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중국과 브라질의 경제무역 협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콩과 철광석, 돼지고기 등의 상품도 중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2018년 중국과 브라질 양국 교역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브라질은 과일 협의를 했고 브라질 과일들도 중국으로 수입 될 것이다.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브라질과 중국이 참외를 수출 협의를 완료했다. 중국은 브라질한테 배를 수출하고 브라질은 중국으로 멜론은 수출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26일 “브라질은 12월초 멜론을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역을 중국과 브라질 역사성 첫 과일 합의”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겨울철 메론을 거의 생산하지 않아 브라질 멜론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과 브라질의 첫 과일 합의는 양국 국민이 더 좋은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줄 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1만 여개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중국 대만판공실 주펑롄(朱凤莲) 신임 대변인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왕리창 사건에 대해 “그는 스파이가 아닌 사기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7일 오전 중국 대만 국대 뉴스 발표 회의에서 주펑롄 신임 대변인이자 신문국 부국장이 처음으로 출석했다. 주 대변인은 하카말과 민남화(客家话和闽南语)로 “기자 여러분과 함께 양안 동포들이 대륙 대 대만 정책과 입장을 이해하고 양안 동포 사이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신임 대변인은 지난 8월 중국 국무원 대만 국대 뉴스 신문국 부국장에 임명됐다. 주 대변인은 차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이 최근 대만 기업들의 투자 7000억위안을 환수조치했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말했다. 그는 “대만 업체들이 어디에 투자하고 어디에 배치하느냐는 민진당 당국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주요 수치를 보면, 대륙 경제 운행은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온중진적인 발전 태세를 이어갔으며, 발전 전망이 계속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기자가 "자기가 '중국 스파이'라고 말하고 있는 왕리창(王立强)이 최근 호주에서 홍콩회사인 중국의 혁신투자회사가 대
시진핑 국가주석이 27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수리남공화국 데시 델라노 바우데르서(Desi Bouterse)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식에는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양제츠(杨洁篪) 중앙외사공작위원회 주임, 심웨웨(沈跃跃) 전국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왕이(王毅)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환영식 후 바우테르서 대통령과 회담하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시진핑 수리남이 중국과 수교한 최초의 카리브해 지역 국가라고 “양국 수교 43년 동안 상호 지지와 이해, 신뢰를 이어왔다. 중수 관계는 항상 나라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평등하게 지내는 모범사례로 칭찬 받는다. 중수리남 관계 발전은 중요한 역사적 단계에 있으며, 중국은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것을 계기로 중수리남 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수리남은 평화공존 5원칙(和平共处五项原则)을 견지하고 살려야 하며, 서로의 핵심적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 통일을 이루겠다는 결의에 수리남의 강력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일본이 대중국 개발원조를 통해 40여년간 견고한 우호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일본 ODA는 2022년 중국에서 철수한다. JICA 중국사무소 총대표자인 나카리 타이지(中里太治)는 "40년간의 다채로운 협력을 되돌아보며, 일중 우호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국은 원조국으로서 더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을 것이며, 양국의 대외원조 시스템은 다르지만 구체적인 지원 항목에서의 경험을 많이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9년 중국에 대한 일본 정부 개발 원조(ODA)를 열고 중국 개혁 개방과 함께 40년을 지나갔다. 대 중국 ODA를 시작한 이유는 일본 정부가 중국을 믿을 뿐만 아니라 중국 개혁 개방에 도움이 되고 중일 양국이 가까운 것은 물론 전 세계 아시아의 번영 촉진과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0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면서 일본 대 중국 ODA도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대 중국 ODA 시행 기관인 국제 협력에 따르면 현재 6개 대중 ODA 프로젝트 남아 2022년은 전체 ODA를 중국에서 철수하겠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왕 부장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여개국 외교장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내정간섭을 하고 있고 중국을 음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말했다. 왕 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홍콩 시위와 미중 무역협상 등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나온 것으로, 의도된 행동이라는 평가다.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여개국의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왕 부장은 “미국 측이 국가기관을 동원해 합법적으로 경영하는 중국 기업들을 압박하고 '막무가내'라는 누명을 씌운 것은 정치적 목적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또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중국을 음해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국내법으로 중국 내정을 거칠게 간섭해 중국의 '일국양제'와 홍콩의 정치안정을 해치려 하고 있다"며 '유엔 헌장'과 국제관계 기본법칙을 위배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국가 분배를 하는 것은 잘못 되는 것이라며, 미중이 협력해서 공동 이익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밍보는 24일 왕의 장관이 외교장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