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소위 신문, 즉 소식을 전하는 수단인 매체의 등장역사는, 기원전 3세기경, 약 2천 3백년전의 전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기 105년 후한의 채륜( 蔡倫 , Lin Cai )이 종이를 발명하기 전에는, 대나무를 쪼갠 죽간에 글을 기록했는데, 죽간신문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 근대사에서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서, 또 문자습득과 한자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렇다면 2020년, 중국 14억 인구가 가장 많이 보고, 따라서 영향력도 큰 신문은 어떤 신문인지 궁금하다. 1위 인민일보 《人民日报》 2위 참고소식 《参考消息》 3위 환구시보 《环球时报》 & 영자신문(Global Times) 4위 광주일보 《广州日报》 5위 경제일보 《经济日报》 1위 인민 일보 (런민 르빠오)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만드는 당 기관지의 형식으로 출간된다. 인민일보의 창간일은 1948년 6월 15일이고, 허베이 성 핑산 현 리좡에서 창간되었다. 일본의 패망직후인 1945년 8월부터, 중국대륙에서는 모택동의 공산당군과 장개석의 국민정부군의 내전이 시작되어 1949년 10월 1일 신중국 인민정부가 성립되기까지 무려 4년의
트럼프 미대통령의 취임이후 시작된 미 중 무역전쟁의 여파에다, 최근 코로나사태를 둘러싼 두 나라사이의 책임공방중인 소위 코로나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대 미국투자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리고, 트럼프가 중국진출 자국기업의 미국회귀를 강력히 요구한 가운데, 다수의 반중매체들에 의해 비교적 상당한 미국기업들의 본토회귀가 이뤄진 것처럼 알려졌으나, 사실은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외교전문 매체인 중미인상은, 지난 11일 미국-중국 관계 및 미국경제 컨설팅 회사 룽딩 그룹 (Rongding Group)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중국투자감소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오히려, 2009년 세계 경기 침체 이후 중국의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덧붙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미국 직접투자의 하락 추세는 코로나19 신종폐렴사태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다고 전제했다. 중미인상은, 지난해까지 미국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는 분기당 평균 20억 달러 였지만 올해 첫 3 개월 동안에는 과거의 평균 투자액의 10% 수준인 2억 달러 뿐이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들은, 올해 1-3월까지 1/4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대중(對中) 관세 위협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무능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가오링윈(高凌云)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적당히 걸러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현 수준의 기존 관세가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는 손쓸 방법이 없다. 미국에 중국 이상의 손해를 끼치지 않고 신규 관세를 부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3천700억달러(약 450조원)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오 연구원은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중국은 1단계 미중 무역 합의 이행을 중단할 것이며 양국은 다시 무역전쟁으로 돌아가 아무런 득도 없이 서로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바이촨(桑百川)
중일우호병원의 차오 빈(曹彬) 박사는, 중국시간으로 30일 새벽에 미 보건연구원(NIH)이 발표한 31% 치료효과 발표에 대해, "이번에 미 보건연구원이 렘데시비르의 약효에 대해 채택한 임상시험 방법은, 원래 긍정적인 결과가 쉽게 나올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된 연구방법" 이라며, 뭔가 특수한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차오박사는, 또 경제관찰보와의 인터뷰에서 " 원래 미 보건연구원(NIH)도 우리와 같이,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망율까지를 비교관찰하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했었는데, 왜 갑자기 유리한 결과만을 보는 방법으로 바꿨는지 자신도 모르겠다" 며 의아해 했다. 그는, 배후로 백악관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뭔가 미국내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 미 국립보건원) 도, NIAID ( National Institute for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H산하 미 감염병연구소)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회사도 모두 미국의 기관이고 회사들로서, 긴밀한 대화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백악관의 치료효과 발표에 의학적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학입시때, 수
중국매체가, 미국의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매우 의미있는 기사를 내보내 화제가 되었다. 그것은 인민왕의 국제판이, 도데체 미국의 정치인들은 미국의 코로나19사태가 이렇게 단기간에 확진자가 백 만명이 넘을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묻고 조롱하는 특집이다. 그리고 이 특집은 우리 언론이 거의 전하지 않고 있는 미국의 생물학 무기 비밀연구기관의 실명도 언급되고, 코로나 19 환자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하기 훨씬 전인 2019년 가을과 겨울 미국에서 발병되었다는 내용등을 담고 있기에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또 이 특집은 미국 고위 정치인들의 무능과 무책임에 항의하는 병원관계자나 군함의 함장을 오히려 파면시켰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그동안 국내 언론은, 주로 미국이 제기하는 코로나19 중국책임론을 주로 전하고 있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번 인민일보의 ' 미정치인에 대한 10개의 질문 특집'은 국내 언론에서는 좀처럼 대할 수 없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인민왕의 기사를 간추리고 또 한편으로 위키피디아 등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해, 독자 제현의 이해를 쉽고 풍부하게 만들었다. 인민일보가 제작한 특집은 ' 세계가 알고 싶어하는 미국정치
중국 관영 언론들은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노동절 연휴인 2일 '김정은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열린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이 11일 조선 노동당 중앙정치국 회의에 참석한 이래 첫 공개활동"이라고 설명했다. CCTV는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비료공장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활짝 웃으면서 공장을 시찰하는 사진과 준공식에서 손뼉을 치는 사진도 다뤘다. 환구망은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하고 공장을 시찰하는 모습과 공장 전경 등을 담은 20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과시하는 사진을 놓고 "드디어 사진이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언론들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지 않고 북한이 공개한 김 위원장 동정만 전했다. 베이징 연합뉴스./한중21 제휴사
사실 트럼프는 미국사망자 급증초기때에는, 사전 방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독감의 일종이고 매년 수십만 명씩 사망했어도 미국경제는 잘 나갔다고도 했다. 방역에 무관심했던 트럼프, 특정 미국회사 띄우는데는 기민했다. 3월 말경, 뉴욕 월가에서 렘데시비르 관련 주가얘기가 흘러 나오기 시작한 이후, 백악관발 치료제 뉴스들이 나오더니, 트럼프의 관심도,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새로운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즉각 처방승인이 나야 한다며, 미리 FDA에게 암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자본가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0일경부터 백악관의 코로나 태스크포스 팀장에게서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 발표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드디어 29일, 미 국립보건원 산하 감염병연구소의 파우치소장이 백악관 코로나 팀장으로서 발표한다. 물론 트럼프도 배석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는 11일만에 퇴원했는데, 안 맞은 환자는 15일이 걸렸다." 날짜로 따져보니, "31%의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 고 했다. 이 약을 안 맞은 환자들보다 맞은 사람들이 4일 일찍 퇴원했으니, 31%의 효과가 있다는 계산이었다. 그런데 그동
최근 미국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중국책임론을 띄우고, 일본의 아베도 코로나 19에 대한 초기대응미숙으로 국내의 지탄에 봉면하자, 국내 정치적위기의 탈출구를 찾기 시작했다. 그 방안 중 처음 나온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국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 퍼뜨렸다는 것이다. 이 말을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한 것은 트럼프이고, 영국 독일등 EU국가들이 편들고 나섰다. 반대논리로 보자. 트럼프같으면 그리고 유럽지도자들은 부상하는 중국에 타격을 주기 위해, 자국 생화학 연구소에서 유해바이러스를 만들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국의 국민들을 몇 천명쯤 미리 죽게 만든 다음 , 상하이나 베이징을 감염시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식의 소유자들 인가 보다. 두번째 나온 반격성 액션은, 중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이다. 미국 몇몇 주의 미국인 소수가 거주지 법원에 중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의 소를 제기했다는데, 국제법적 논리로 가능한 지 의문이다. 세번째 나온 것이, 일본과 미국이 자국 기업들을 철수시키겠다고 한 것이다. 사유재산의 법원칙이 엄연한 법치국가에서, 그리고 글로벌 산업과 생산 체인이 당연한 글로벌시대에 녹이 나도 시퍼렇게 녹이 슨 국수주의 국뽕 연기도 아니고
궁금하다.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왜, 중국과 한국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통제가 됐는데, 유럽과 미국등 서방국가에서는 그렇게 확산될 때까지 방관되었는지? 혹시 동양과 달리 서양은,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정치적 시스템인가? 그런데, 그동안 미국유럽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WHITE HOUSE나 NIH나 FDA, 그리고 미국의 병의원,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세련된 외관과 이미지등, 그 형상만으로도 지구촌 60억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지구를 구할 것같았던 그 상징성은 그냥 허구, FICTION 이었단 말인가? 외계인의 침공, 그 외계인이 함께 가져오는 그 해악적인 모든 물질에 대해서까지도, SAVE OUR EARTH ! 할 것처럼 그려졌던, 그 서방의 시스템이 왜 지구내의 역병조차통제를 못할까? 영상컨텐츠이기에,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극단적인 위기를 설정하고도, 관련 주인공들이 완벽하게 해결해 나가는 서방의 영상컨텐츠를 너무 많이 봤기에 그런 환상같은 기대를 갖게 되었을까? 픽션의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완벽하게 어필됐던, 완벽하다 못해 아름답기 까지 했던, 그 유럽과 미국의 위기 콘트롤시스템은 어디로 갔는가? 그 궁금증에서 출
미국과 유럽이 정부차원에서 코로나 19의 중국책임론을 거론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여론과 선전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초 광저우시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등 외국인에 대한 전수 감염여부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서방언론들이 이를 아프리카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압적인 조사였다며 비난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광저우시는 코로나19 의 역외유입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고, 광저우시 아프리카 국적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저우시 당국은, 역외 유입자에 대한 이 조사는, 중국인과 외국인의 구분 없이, 그리고 국적별 대륙별 차별없이 동일한 사전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중국남부 광동성 광저우시는 , 관할지역가운데 리틀 아프리카로 불리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광저우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 4,5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했다. 신화망에 보도된 일제 검사결과에 따르면, 해외 유입자 19명을 포함해 총 119명의 양성반응자가 나왔으며 이중에는 무증상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