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G-Tree Creative 배우 최진혁은 자신의 부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은 듯 이렇게 말했다. 평소에도 털털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최진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얼굴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목검을 활용한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가 서로 합이 맞지 않아 오른쪽 눈 주위를 다쳤다. 이 사고로 5cm 정도 찢어주는 부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30바늘 정도 꿰매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참석조차 불투명하던 그는 "‘황후의 품격’으로 대중 앞에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인데 빠질 수 없었다"며 반창고를 붙인 채 무대에 오르는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방송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합니다.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 부위가 찢어져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30바늘 정도 꿰맸는데 1주일 정도 지난 후 실밥을 풀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고를 당한 날 촬영을 마무리를 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열심히 해보려는 욕심이 생겨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웃으며)하지만 드라마가 대박 날 좋은 징조라
@뉴스원 MBC '무한도전'은 끝났지만, 유재석의 '무한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국민MC' 유재석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무한도전'은 13년간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군림했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 예능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리얼'이라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포맷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 '무한도전'의 특징. 작게는 소소한 게임부터 대형 장기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예능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 중심에 있는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통해 '국민MC'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무한도전'의 대표가 유재석이었으며, 유재석의 대표작 또한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의 종영은 유재석에게는 새로운 변화와 또 다른 무한도전을 해야 하는 의미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상당히 보수적으로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케이블 채널에 이어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하면서 다수의 방송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도약을 꿈 꿨지만 유재석은 쉬이 변화를 시도 하지 않았다. 신동엽과 강호동 등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택한 것과는 다른 맥락. 그는 MBC에서는 '무한도전', KBS에서는 '해피투게더',
@뉴스원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송혜교와 박보검 모두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송혜교는 "대본이 너무 좋았고,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님과 함께 한다면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박보검도 함께해 좋은 작품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대본을 받았을 때 재밌게 읽었다. 캐릭터나 대사가 설레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 제2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상대역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대해 송혜교는 "처음 캐스팅됐을 때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부담스러워 보이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됐는데, 극에서 동갑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표와 직원이라는 성정이 있어서 부담을 느끼진 않았다. 촬영도 잘 돼가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사견을
@뉴스원 뉴이스트W가 마지막 유닛 앨범 'WAKE,N'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팬에게 진심을 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뉴이스트W는 'WAKE,N'으로 5개월 여 만에 컴백하게 됐다. 렌은 "전날 밤에 잠을 잘 못 잤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잠을 설쳤다"라고 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JR은 "매 앨범을 낼 때마다 떨리고 설렌다. 러브 여러분이 좋아해 주실까 기대감도 들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백호는 "매 앨범이 그렇지만 이번에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담으려고 했다. 이번 앨범도 저희 멤버들끼리 만족스러운 앨범이 됐다고 생각한다. 떨리고 설렌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WAKE,N'의 타이틀곡 'HELP ME'는 퓨전 팝 R&B 곡으로 '너를 간절하게 기다리다가 결국 너에게 구조를 요청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백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멤버 네 명의 솔로곡 역시 수록돼 있다. 아론은 솔로곡 'WI-FI‘에 대해 독특한 가사 표현이 많다고 했으며, JR은 'I HATE YOU'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 필수불가결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처에 대한 곡이다. 분노
@뉴스원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64) 회장은 르노와 닛산의 부활을 이끈 자동차 업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곤 회장은 르노가 지난 1999년 경영위기에 빠진 닛산에 출자했을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해 이듬해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 뒤 1400개 계열사를 4개로 줄인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코스트 킬러'(cost-killer)라는 명성을 떨쳤다. 특히 부채가 2조 1000억엔(약 21조원)에 달하던 닛산을 1년 만에 흑자로 돌려 놓으며 일본 산업계의 영웅으로 부상했다. 일본 만화에서는 그를 '하루 6시간만 자고도 항상 동트기 전에 일어나는 사업가'로 묘사했다. 다섯 살 때 경적 소리만으로 차종을 구별할 수 있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곤 회장이 르노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건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의 북미 사업을 호전시키며 명성을 얻던 그를 르노 CEO가 스카우트하면서다. 1996년 르노의 파워트레인 운영 및 제조 담당 부사장으로 부임한 곤은 르노의 구조개혁을 이끌며 '비용절감의 달인'(Le Cost Killer)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곤 회장은 뛰어난 능력만큼이나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진 출처:JYP 엔터테인먼트 어느덧 데뷔 3주년을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는 더 이상 순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등 9곡을 연속으로 히트시킨 트와이스이기에 ‘10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이 욕심날 만도 한데, 트와이스는 성숙한 자세로 순위에 집착하기보다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곡이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더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어요. 신곡 ‘YES or YES’도 1위를 차지하고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11월에 같이 컴백하시는 선배 가수 분들도 많고, 좋은 노래들이 나오기 때문에 혹시 1등을 차지하지 않아도 실망 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이달 초 발표된 새 앨범 ‘YES or YES’과 동명 타이틀곡 ‘YES or YES’은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뉴스원 미국에 다코타 패닝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이들이 있다. 어린 시절 뛰어난 연기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 받았던 아역 출신 배우들이 곧 20살에 진입한다. 성인이 되는만큼, 더 넓은 범위에서의 활약이 가능해진 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바로 2000년생인 김새론과 김향기, 김현수가 그 주인공이다. 세 사람은 나란히 내년 대학교에 진학해 19학번이 된다. 김새론과 김현수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김향기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새내기가 될 전망이다. @뉴스원 김새론은 최근 마동석과 공동 주연한 영화 '동네사람들'을 개봉했다. '동네사람들'은 범죄 액션 영화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가운데 기간제 교사로 부임해 온 체육교사(마동석 분)가 실종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인 학생 유진(김새론 분)과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의 소미 역으로 상업 영화에 첫 데뷔한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영화를 이끌어가는 강렬한 연기력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도희야'가 칸영화제에 진출하는 등 또래 배우들과 차별화 되는 커리어를 쌓았다. 그 뿐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2019년 중앙대학
@뉴스원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가 돌아왔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시즌5격인 '신의 퀴즈 리부트'는 원년멤버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과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한층 강력해진 팀워크와 재미를 선사한다. 4년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 1화에서 의문의 화재사 사건을 계기로 은둔을 깨고 법의관 사무소로 복귀한 한진우(류덕환 분)는 코다스(CODAS·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를 상대로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날리며 활약을 펼쳤다. 세계 최초 인공 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의 등장으로 법의학팀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미제 사건을 풀어내는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 인체 자연 발화가 의심되는 화재사 사건으로 법의학팀과 코다스팀의 갈등이 깊어졌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
@뉴스원 신인 걸그룹 아이즈원이 데뷔 꿈을 이뤘다. '장밋빛 인생'이라는 의미의 신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와 함께 데뷔 출사표를 던진 아이즈원. '레드' 컬러를 시작으로 이들이 보여줄 12가지 색깔의 무대와 음악이 기대된다. 아이즈원이라는 그룹명은 12(IZ)가지 빛깔을 가진 각각의 별들이 하나(ONE)가 되는 것처럼 모두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의미로 글로벌 팬들에게 직접 공모를 받아 채택됐다. 이들은 2년 6개월간 글로벌 아이돌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데뷔 미니 앨범 '컬러 아이즈'는 영단어로 '색칠을 입히다'라는 뜻이다. 아이즈원의 열정을 가장 잘 형상화할 수 있는 컬러인 레드(Red)를 중심색으로 표현했고, 레드를 가장 아름답고 정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로즈(Rose)를 콘셉트로 잡아 앨범을 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처음 공개되는 아이즈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장밋빛 인생'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먼저 아이즈원 멤버들은 '프로듀스48' 이후 근황
@뉴스원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주타누간은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주타누간은 킹스밀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스코티시 오픈까지 3승을 올렸다. 이에 주타누간은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수상 내역은 더욱 화려하다. 5개 메이저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수상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일찌감치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을 확정했던 주타누간은 최종전을 마친 뒤 CME 글로브 포인트,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가 2014년 제정된 이후 4개 부문을 석권한 것은 주타누간이 처음이다. 주타누간은 2016년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등 3관왕을 달성했지만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은 전인지(24·KB금융그룹)에게 넘겼다. 2년 만에 주타누간은 다시 한번 최고의 한 해를 보이며 전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0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자 세계랭킹에서 박성현(2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