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쩐시에 본사를 두고, 순면제품으로 지난해 100 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조 7000 억원) 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가 , 2021년 초 신년 광고를 잘못내는 바람에 여성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해 경영위기에 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문제가 된 동영상 광고를 보기전에 캡쳐화면으로 내용부터 요약한다. 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어두운 저녁길에 귀가하는 장면이 나오고, 뛰따라 모자를 깊숙히 눌러 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성이 , 나쁜 짓 ( 성폭행 등 )을 하려는 의도를 가진 듯 뒤를 돌아 보는 여성의 뒤를 쫒아 걸어 오고 있다. 누군가 뒤따라오는 낌새를 챈 여성은 당황해 하며 계속 불안해 하면서 발길을 재촉한다. 그러다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얼굴이 밝아지더니, 손을 어깨에 맨 가방 속에 넣고 무엇인가를 꺼낸다. 꺼낸 것은 광고하려는 제품인 이 회사 ( 전면시대 , Purcotton ) 의 화장지우는 웨트 티슈 포장이 원샷으로 클로즈업 된다. 이윽고 뒤 따르던 괴한 남성이 가까이 다가와 어깨를 잡아 챈다. 그러자 그 여성이 휙 돌아선다. 돌아선 이는 왼 손에 웨트 티슈를 들고 얼굴을 닦고 있는데, 방금 전까지의 분위기와 매우 다르다. 무슨 일이냐
미국의 대학에 박사생으로 유학중이던 중국의 젊은이가, 시카고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사건에 희생된 것에 대해 중국매체들이 애도의 기사를 보내면서, 미국 시스템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매체와 외신들은, 지난 9일 저녁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32살의 남성 제이슨 니이팅게일이 시카고대학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의 중상자를 일으킨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 신원왕( 澎湃新闻网)등 중국매체는 11일 저녁 이와 같은 광란의 살인극에 , 중국의 우수한 젊은 유학생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했고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미국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번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등, 총기가 자유화된 미국을 성토했다. 중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희생된 미국유학생인 중국인은 올해 30살인 판이란 ( 范轶然 / 영어명 Yiran Fan) 은 베이징대학 광화학원을 거쳐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원을 거쳐, 시카고대학에서 수학하던 유망한 젊은이였다고 추모하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도 ,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펑파이신원등은, 이번에 희생된 재미 유학생 판이란은
' 바이든의 대통령선거 승리를 확정하려는 캐피털 힐 (미국 의회) 을 쳐부수라 ! ' 민주주의 본산이라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의회가 바이든의 대선승리, 즉 트럼프의 대선패배를 의회가 공식선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내린 이같은 말은 명백한 명령성 선동이나 다름없다라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미국 의회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폭도들이 하원 의장실등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고, 의회경찰은 폭도들에게 발포하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광경이 의회건물에서 벌어져, 최소 5명 이 살해되는 믿기지 않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건발생즉시 중국관영매체를 비롯한 수많은 웨이버 등 사회관계망의 주요채널들은 미국방송을 생중계하며, 크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광경을 속보로 전했고, 중국네티즌들은 홍콩시위에 대해 미국이 중국을 비난했던 것을 복수라도 하듯이 조롱의 화살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 특히 이번에 폭도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급히 사무실을 떠나 피신했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집무실이 난장판이 된 것에 대해, ' 참 아름다운 광경 ' 이라는 조롱섞인 야유를 공유했다. 이런 표현은, 펠로시 의장이 지난해 홍콩의 반중세력들이 격렬한 반정부시위를 벌
마윈사태이후, 중국의 인터넷 쇼핑등 IT 대기업들의 고객 정보및 플랫폼 독점에 대한 중국당국의 감시와 규제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그룹 징동그룹 텅쉰그룹등 소위 온라인망을 이용한 쇼핑과 대부업에 대해 연일 벌금등 다양한 감독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지난 해 12월 31일, 지난 해 11월 중국최대 쇼핑데이인 광꿀지에 ( 光棍儿节、매년 11월 11일 ) 온라인 쇼핑행사때, 마치 그 이전의 가격보다 매우 싼 가격에 단 하루동안 대 할인을 하는 것처럼 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게 다 함께 50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8천 3백만원) 의 벌금처분을 내렸다.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독과 벌금처분기관인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30일, 저녁 늦게 홈페이지에, 3대 인터넷쇼핑회사에 대한 벌금처분금액과 혐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인터넷 쇼핑몰 3대 업체인 징동(京东)과 알리바바 그룹의 톈마오(天猫) 그리고 징동과 텐센트그룹이 공동출자한 웨이핀후이(唯品会) , 일명 VIP닷컴들의 가격 조작행위는 파렴치하고 졸렬했다. 이 행위의 주인공은 바로 알리바바그룹, 텐센트그룹 (위챗 회사) 징동그룹 등 중국내 온라인 비
펑파이신원왕등 중국 대수매체들은, 흑룡강성에 사는 12살 어린소녀가 올린 동영상에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이 아타까운 나머지 눈물지으며 공분을 나눈 애틋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명으로 잉잉 (莹莹) 이란 소녀가 영상에서 전한 사연은 이렇다. 지난 8월 같이 살던 아버지가, 지난 여름인 8월 산동성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보살피러 산동성 이난현 ( 山东 沂南县)의 고향마을에서, 뺑소니 3륜차에 치어 숨졌는데,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않았다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이 퍼지자 다수매체들이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취재한 결과를 보도했는데, 사고가 난 지난 8월 26일 밤 9시경, 이 소녀의 아버지 위선생( 于先生)어머니집을 몇십미터 남겨둔 마을 어귀에서 번호불상의 삼륜차에 치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새벽에 숨을 거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당일 날 현장은 저녁이었고 비가 내려 목격자가 없었으나, 사건현장 인근의 한 CCTV에 빨깐색 모 브랜드의 삼륜차가 잡혔고, 거리도 약간 있고 비까지 내렸지만 동영상 캡쳐 사진으로 보면 뚜렷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윤곽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사고 이후 현상금까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을 자극하는 뉴스들이 지난 15일 전후로 양산되면서, 이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즉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 기관의 내부 이메일 그리고 국토관리청 통신정보관리청등 정부 여러 부처의 사이트들과 개인기업들이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미국매체들이 연이어 전하고 있는데, 그 배후에 러시아와 중국의 혐의가 있는 것처럼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의 발표를 받아 보도하는 매체들은 해킹의 배후로 거의 모두 러시아를 꼽는다. 즉 러시아의해외정보 기관인 대외정보국(SVR)이 산하에 비밀리에 운영하는 전문해커집단의 소행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그런데 러시아 해커집단을 배후로 지목한 사람이나 기관은 모두 익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번 보도 뿐이 아니라 이러한 해킹관련 뉴스는 거의 항상 익명의 정부기관의 알아냈고, 그 배후는 거의 러시아였고, 어쩌다 중국의 해커집단의 공격이 있었다고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한다는 기사들을 내보내 곤 한다. 약 3-4개월 간격으로 심심하다 싶으면 나오는 이러한 익명의 출처기사들은 , 그 대상국가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같지 않지만, 사실 그렇게 가벼이 치부할 일도 아니다. 국가이미지에
중국네티즌들이 의견을 분출하는 텅쉰왕(腾讯网), 왕이왕 (网易网 )등에는, 최근 한국정부가 자녀출생률을 높히기 위해 국가지원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을 전한 자국언론의 소식을 접한 뒤, 중국도 미리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2자녀 정책을 이른 시일내에 3자녀 허용정책으로 바꿔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중국당국도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계년 계획이 끝나는 2025년 경부터는, 3자녀 정책으로 더 완화할 것이라는 적지않은 예측기사까지 올라오면서, 한국의 저출산문제에 대해 많은 공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출산과 육아를 여유있게 하기에는 현실생활의 어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에 누가 아이를 선뜻 가지려고 하겠느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우리 한국과 비슷한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화대책기구는 , 15일 4차회의에서 2022년도 부터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만 1살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3개월과 월 300만원의 지원금지원등등을 발표한바 있다. 정부가 이런 각종의 보조정책을 내놓지만, 저출산문제의 해결 관건은 젊은이들의 의식에 달려있다고 봐야한다. 이웃 일본도 다 겪었고 겪
중국관영매체들이, 다음달 역사의 뒷면으로 물러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방역실패와 관련해 실랄한 비판을 내놓았다. 중국 환치우스빠오의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논평을 통해, 미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30만명을 넘었는데도, ( 방역대책에 실패한 )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아무런 언급도 없이, 내년 1월 퇴임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도 중국을 비난하는데 여념이 없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 매체는 , 내년 1월 이후 중미관계의 파트너가 될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와 달리 자국민들의 생명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는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듯, 바이든 후보자는 선거기간내내 코로나19에 대한 대비를 당부해 온 것에 비해, 트럼프는 오로지 재선에만 혈안돼 중국을 공격하는제 전념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어, 트럼프는 그러나 낙선이후에도 반성의 기미조차 없이 계속 중국을 탓하며 대 중국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글로벌 타임스은 또, 미국과 서방이 코로나19확산을 막는데 성공했고 만약 중국이 실패해 중국에서 30만 명이 사망했었다면 트럼프가 어떻게 중국을 공격하고 나왔을 지 상상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면서, 트럼프의 무능과 후안무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FDA가 화이자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을 16세 이상의 미국인에 대해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직 당국의 자국개발 백신의 정식 접종계획을 접하지 않은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많은 한국언론의 기사에 의하면 , 일반적으로 미국백신에 대해서는 긍적적인 기대를 가지면서도, 중국이 개발한 백신에 대해서는 불신이 훨씬 큰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 중국당국이 영국이나 미국처럼 공식적인 접종 인가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중국인들과 젊은 네티즌들은 시노팜 백신과 시노백 백신등 자국 개발 백신에 대한 신뢰가 더 높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또, 이미 지난 여름부터 개발팀들이 미리 접종했던 사실들, 그리고 11월 부터는 방역관련 요원들 수 백만명에 대해 접종이 이미 시작됐다는 사실들을 모두 다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자랑스럽고 다행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중국네티즌들은, 미국 FDA가 정식승인이 아닌 긴급으로 사용허가를 내린 점, 그것도 미 질병예장통제센타 ( CDC) 가 전원일치가 아니고 투표로 긴급승인의 결정을 했다는데 대해 의혹을표출하고 있다. 즉 의학
중국외교부는, 앞으로 미국외교관등은 외교여권으로 비자없이 홍콩이나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다고 선언했다. 화춘잉 외교부 수석대변인은 10일, " 미국이 중국의 내정인 홍콩사무에 간섭하고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중국정부는 대중국제재와 관련된 미국행정부 공무원과 국회의원 그리고 비정부기구 소속원과 그 가족들에 대해 그동안 비자없이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거나 머무를 수 있게 했던 특혜를 철회한다" 고 밝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미국이 지난 8일 중국의 상무위원회 고위관원들에 대한 미국방문금지와 미국내 재산동결조치에 대해, 중국이 신속하게 대응 보복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한마디로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동안 미국이 툭하면 입국금지니 재산동결이란 말을 내세워, 마치 중국인이나 중국관원들이 미국에 가고싶어 안달이 났거나, 마치 미국에 불법으로 재산을 도피해 놓은 것처럼 중국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세계에 퍼뜨리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자제해야 할거야. 잘못된 위험한 길은 가면 갈 수록 돌아오기 어려울 거야... 대등한 제재 ! 악랄한 미국 좌시하지 않아, 예전에도 두렵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