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가 지난 16일 제 6세대 애플워치를 공식출시하고,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젊은이들의 심리가 많이 바뀐 느낌이 크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에 대한 반응을 보면 일 년전과 사뭇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물론 애플의 신제품은 지금도 중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적지 않다. 하지만 2000년대이후 태어난 00세대, 즉 링링호우와 1990년 이후 태어난 90세대, 즉 지우링호우등 2-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생각이, 최근 1-2년사이에 아주 많이 사고의 변환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즉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과거세대와 아주 많이 다르게 매우 강렬하기 때문이다. 이미 여유있는 생활과 문화속에서 자란 이들 젊은 세대들은, 물론 미국이나 유럽의 세련됨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과거 중국의 영화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기에 다시한 번 G-2로 발돋움하는 조국의 능력과 역량에 대한 자부심을 현실에서 제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첨단의 상징인 애플에 대해 인정을 하면서도, 자국기술의 총아인 화웨이에 대한 애국주의 소비심리가 과거에 비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응을
미국 트럼프행정부는 지난 2년동안 집요한 중미 무역분쟁을 야기하면서 , 중국이 자유무역질서와 규정을 위반해 덤핑으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납부하지 않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지난 2018년 세계무역기구에 이를 결정해 달라고 소송? 을 제기 한 바 있다. 미국이 WTO의 결정을 통해 중국에게서 받아 내려는 세금의 액수는 무려 2천억 달러 (한화 환산 약 235 조원 ) 에 달한다. . 그런데 이에 대해 세계무역기구가 지난 9월 15일에, 미국의 요구는 위법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소식은 중국상무부가 홈페이지 올리면서 중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세계무역기수 WTO가 정의로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환영의 뜻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중국상무부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중국상무부는, 미국측이 자국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라는 잘못된 의식하에서 제기한 이번 제소에 대해 WTO가 올바르게 판단한 것은, WTO가 전세계 각 나라간의 자유로운 무역체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동시에 이를 지키기 위한 WTO의 권위를 확실하게 공고화시킨 올바른 판결이었다고 환영했다. 그동안 2년동안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소위 무역전쟁과 무역보
중국 금속학계의 천재로 불려오던 루커(卢柯) 중국 공정원 원사가 ,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최고과학자에게 수여하는 2020 미래과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미화 백만 달러( 한화 약 18억원)의 부상을 함께 받자, 중국네티즌들이 중국과학계에 세계적인 미남영웅박사가 또 한 명 더 탄생했다며 축하했다. 네티즌들은 또 이 중국과학계의 영웅이 현직 부성장을 겸하고 있는 점을 염려하면서, 성의 행정업무 부담때문에 중국과학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지 모른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펑파이신원은, 루커(卢柯) 중국 공정원 원사는 이 번에 중국최고의 과학자상을 탄 공적은, 금속의 나노단위의 성분을 연구해, 금속의 강도와 전도성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이었다고 전했다. 펑파이신원은, 루커박사가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나노금속분야는 중국의 산업과 우주개발 그리고 군사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로, 그동안 강도를 높히면 전기가 통하는 전도력이 떨어지는 모순에 막혀있었는데, 루커박사가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노금속분야에서 중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당국은 매년 과학과 공학분야에 3분야에 걸친 과학대상자를 발표해왔는데, 산업과 국방분
미국 트럼프가 지난 여름부터 , 짧막영상 스트리밍서비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틱톡을 미국기업에 넘기지 않으면 미국내 서비스를 중단시키겠다고 협박하는 가운데, 중국당국와 틱톡이 머리를 맞대고 기막힌 묘수를 꺼내 들자, 중국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중국당국과 네티즌들은, 미국 트럼프가 국가안보라는 미명을 앞세워 미래의 알짜 유망기업인 중국의 틱톡시스템을 거저 주워 먹으려 한다고 비난해온 지 오래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의 서비스중단을 염려하는 것처럼 보이는 틱톡서비스의 소유회사인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수 군데와 협상을 개시하려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틱톡의 미국기업인수를 처음 요구할 때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지명하기도 했고, 여기에 월마트가 전자상거래사업을 키우기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속내야 어쨋든 틱톡측은, 속을 끓이면서도 미국내 틱톡사업의 중단을 막고자 트럼프에 요구에 응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여 왔다. 미국내 동정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적어도 틱톡은 트럼프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같은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런데 여기에 갑자기 중국정부가 , 자국 법으로 틱톡같은 미
중국의 네티즌들이 중국 외교부의 행태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것같다. 왜냐하면 중국의 화웨이와 틱톡 그리고 위챗까지 제재하고 압박하려는 미국에 대해, 우리 중국도 아이폰을 제재하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등 미국의 SNS를 쓰지 않으면 된다 면서도, 일부 중국인 그것도 고위공무원이나 부유층사업가등이 아직도 상당수 아이폰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중국 네티즌의 표적이 되어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 있는 사람이 바로, 대 미국 강경발언을 쏟아내온 외교부의 자오리젠(赵立坚) 대변인이다. 그는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정말 중국의 SNS인 위챗을 금지하려 한다면, 중국도 미국의 아이폰을 못쓰게 막을 수 있다" 고 고강도의 대미 제재를 입에 올렸다. 현재와 같은 중미간의 강경대치국면에서, 적지 않은 애국인민들이 만시지탄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고, 많은 중국내 매체도 당연한 대응이라는 평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스텝에서 예상치 않은 문제가 등장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이 외교부브리핑실에서 했던 아이폰의 제재방침을 , 아이폰을 사용해 외교부의 공식트위터에 올렸는데, 네티즌들 사이에 " 자오리젠대변인이 화웨이가 아니고 아이폰을 쓰
지난 6월말 마리아라는 노래로 솔로데뷔한 마마무의 화사에 대한 중국테티즌들의 찬사가 대단한 수준을 넘어 어머어마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웨이보에는 화사의 노래에 대한 찬사와 함께, 뮤직비디오와 각종 잡지에 표출되는 화사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그녀의 화장과 패션에 대해서도 당당한 여성의 멋을 한껏 발산하는 모습에 반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러던 차에, 지난달 17일 중국 관영 CCTV 공식 웨이보 측이,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단에 추가 투입된 왕원빈(王元彬)의 등장영상뉴스를, 젊은이들이 많이 보는 웨이보판으로 편집하면서 배경음약( BGM)으로 화사의 솔로데뷔곡 마리아의 음원을 입혔는데, 이 비디오클립이 소위 대박을 기록하면서 중국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중미 대결속에서 미국의 공세를 엄중한 언어로 비평하는 외교부의 대변인을 소개하면서, 한국 팝의 선률이 배경음악으로 입혀진 것이, 중국네티즌들에게 매우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중국 관영 CCTV 공식 웨이보 측이 화사의 데뷔곡 마리아를 bgm으로 쓴 것은 노랫말의 의미가 중국이 말하고싶은 것을 대변했기에 채용했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참고로 가사의 일부를 공유하자면...
한국 먹방비디오 (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면서 구독수를 올려 돈을 버는 개인계정 비디오채널) 의 돈벌이사업이 중국으로 건너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작지 않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정부가 올 여름 39년만의 대 장마와 홍수로 인해 올해 식량자급자족의 차질을 우려해 음식을 아끼고 버리지 말자는 캠페인이 벌어지면서, 소위 먹방 비디오가 철퇴를 맞고 퇴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살 짜리 자기 딸에게 먹방비디오 ( “吃播” 츠뽀) 를 찍게하면서 무려 30킬로그램이상의 초고도비만으로 만든 부모를 당장 구속해 엄벌하라는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또 다시 높아지고 있다. 상하이의 유력한 인터넷신문 펑파이(澎湃新闻)은 24일 , 쓰촨성 청두시의 청두상빠오셔 (成都商报社) 의 인터넷판 홍싱신원(红星新闻)이 지난 7월 중순 (7월 19일)에 고발했던 3살짜리 여자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대적인 먹방비디오 사건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전했다. 홍싱신원이 문제를 제기한 먹방비디오의 주인공은 올해 3살로 알려진 여자어린이 페이치(佩琪)인데, 이 먹방비디오는 이미 인터넷에서 내려졌고, 관련계정은 페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먹방비디오의 인터넷주소로는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은, 군사과학원군사의학연구원의 천웨이소장이 이끄는 캔시노(康希诺)바이오 연합팀의 코로나백신 특허지정신청를 받아들여, 중국특허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건강시보가 보도했다. 천웨이(陈薇,54세) 소장 연합팀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은 아에도바이러스 백신 (Ad5-nCoV 백신) 불리운다. 이 종류의 백신은 다른 형식의 백신과 달리 접종후 빠른기간안에 우수한 면역성을 발현시키는데다, 화학적 조제공법이 간단해 빠른 시간에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이중적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특허에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면역성과 제조의 간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중국의 첫 코로나백신의 특허를 보유하게된 천웨이 여성장군 박사에 대한 칭송과 자부심이 각별했다. 특히 그 중에서, 중국 여성이 성취한 성과여서 그런지 여성 네티즌들의 환호가 특별히 강렬했기에 이들이 전파한 중국여성의 위대한 프라이드를 공유한다. 천박사님 중국의 큰 자랑입니다 !!! 전진 앞으로 !!!! 역시 중화의 딸들이야 !!! 얼마나 기다렸는데... 마침내 당신을 만났네요 신형바이러스 좀 부디 없애주세요 !!! 난 또 어떤 큰나라 ( 미국)
어제 미국의 포츈지( 财富 ) 가 세계 500대 대기업과 그 순위를 발표했다. 포츈지가 집계한 세계 500대 기업의 영업수익은 약 35만 억달러에 달했고,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 액수는 중국과 미국의 GDP를 합한 액수와 비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올해 포츈지의 500대 기업선정소식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바로 올해 처음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기업의 숫자가 미국기업의 숫자보다 더 많은 첫해가 됐기 때문이다. 포츈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들어간 중국기업의 수는 모두 124개 였고, 미국기업은 121개 에 그쳤다. 중국 네티즌들은 내년 2021년에는 3개의 차이가 아니라 10개 이상의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하고 희망하면서, 조국의 발전에 감사하고 큰 긍지를 느끼고 있다는 글들이 중국 웨이신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500대 기업중 1위기업에 미국의 월마트가 올랐고, 중국의 중국석화( 中国石化석유화학종합기업)가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커서 내년에는 세계 1위 기업의 자리도 중국기업이 차지하기를 바라는 염원도 적지 않았다. 어쨋거나 이미 우리 조국은 나날이 강대해지는 거야 ! 나의 중국석화 (세계 2
'프랑스 24' 가 지난 3일, 프랑스정부는 신 홍콩보안법 관련해, 홍콩과 체결했던 '범죄인 인도조약' 《移交逃犯协定》 을 무효화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프랑스를 포함해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무효화하겠다고 한 서방의 나라는 모두 6개국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영국과 뉴질랜드 독일이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유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들 서방국가가 홍콩과 범죄인인도조약을 무효화하겠다고 한 시기를 나라별로 살펴보면, 캐나다( 7월 3일) 호주 ( 7월 9일 ) 영국 ( 7월 20일 ) 뉴질랜드 ( 7월 28일) 독일 ( 7월 31일) 순이다. 이들 나라들이 범죄인 인도조약을 없었던 것으로 한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자면, 홍콩의 반중세력들이 홍콩의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홍콩전복음모나 내란음모등을 획책한 중대범죄는 물론 기타 범죄를 저지르고 이 들 나라로 도망갔을 때, 중국이 돌려보내라고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소, 예를 들어 시위도중 중국국기와 홍콩국기등을 훼손하거나 모욕한다는가, 중국국가를 개사해서 비꼬고 조롱하는 등의 중국의 성스러운 주권과 상징을 훼손 모욕하는 행위 등 , 국가의 위